광주프린지페스티벌 8월 12일 공연안내/글로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려요.

2017. 8. 10.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8월 12일 공연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글로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마임 예술가 ‘만스케극단’이 선사하는 아시아 최고 코믹 절정체험과

미래 광주의 예술을 책임질 어린이 아티스트 대회도 열려요..


8월 12일 토요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세계 각지에서 수차례 공연을 선보인 유명한 공연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공연팀은 아시아 최고의 코믹마임 예술가로 유명한 만스케극단(고지마야 만스케, 하도리 히사요)인데요, 아래 공연 일정표를 참고하세요.


만스케 극단의 고지마야 만스케는 태국마임페스티벌(방콕 스티리트쇼)을 10년 넘게 이끌어 온 예술감독으로, 아시아마임계의 선구자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세계적인 페스티벌 및 단독 공연에 끊임없이 초청되고 있는 최고의 마임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교한 스토리에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즉흥적인 상황을 가미한 생생한 라이브감으로 공연시간동안 너무 웃겨서 아픈배와 턱을 부여 잡고 봐야 하는 만스케극단의 ‘판토마임쇼’!

아시아 최고의 코믹 절정체험을 선사할 ‘판토마임쇼’는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동안 프린지B(회화나무 앞)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2년간 영국, 스위스, 스페인, 러시아등 세계 20개국에서 공연을 선보인 퍼포머준의 ‘레인보우쇼’가 준비되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볼과 마임이 결합된 퍼포먼스로 서커스를 보는 듯한 독창적인 선보일 예정입니다.

눈을 떼고 싶어도 뗄 수 없는 짜릿한 긴장감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이 될 퍼포머준의 ‘레인보우쇼’는 오후7시 프린지B(회화나무 앞)무대에서, 오후 9시 프린지A(분수대 주변)무대에서 총 2회 각각 30분 동안 펼쳐집니다.)






같은 날 또 하나 놓쳐서는 안 될 세계적인 퍼포먼스가 있는데요, 한국 최초 부토 무용가인 서승아 <지신무 공연>입니다.

부토춤은 본래 일본에서 처음 탄생하였지만 서승아씨의 부토춤은 일본 춤이 아닌 한국 고유의 몸짓과 색으로 감동을 전하는데요, 춤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삶의 편린이며, 끓어오르는 혼의 소리를 몸짓에 담아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흰 분칠을 한 무용수가 매우 느린 움직임으로 일그러진 제스처를 취하며 때로는 참기 어려울 만큼 지루하지만 가만히 보면 그 안에 매우 충격적이고 도발적이며, 신비스러운 면이 담겨 있는데요, 서승아의 <지신무 공연>은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프린지A(분수대 주변)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광주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박선욱 교수와 무용학과 학생들이 4개월 연습 끝에 첫 공연을 선보이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새로운 창작공연‘남행열차’(돋음무용단)가 프린지 A무대 (분수대주변)과 프린지 B무대(회화나무 앞)에서 각각 30분씩 공연됩니다.







또한,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은 미소를 짓게 하는 프린지학교 ‘컬러복싱’(Others팀)과 현실에 지친 어른들도 다시 동심을 되찾게 해줄 ‘구름치기’(마임동화) 공연 등이 준비되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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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린지페스티벌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겐 특별한 이벤트도 있는데요, 프린지페스티벌 사생대회도 열립니다.

아이들 눈에 비친 프린지페스티벌은 어떤 모습일까요? 장래 예술의 도시 광주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를 찾습니다.


이번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에 대한 일정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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