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프로야구

KIA 5연승. 한화극장의 주연은 3이닝 세이브 윤석민.

simpro61 2015. 8. 2. 00:07

 

 

한화극장의 주인공은 5연승의 기아.

한화극장의 주인공은 연 이틀 KIA였다.

동점에 재역전 모두 홈런으로 장식한 KIA는 윤석민의 3이닝 마무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윤석민은 한 시즌 최초로 20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혼신의 역투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9회 1점 차까지 쫓긴 가운데도 만루작전의 부담을 스스로의 힘으로 털어낸 윤석민.

아직 팬들에게 믿음을 주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가 있어 승리의 기회는 높아만 간다.

 

선발 스틴슨은 원래 땅볼 유도가 많은 투수였지만, 오늘 제구가 높게 형성되며 쉽게 공략 당했다.

빠른 타이밍에 투수를 교체했다면 1점 차까지 쫓기는 불상사는 없었겠지만, 김기태 감독의 만만디는 오늘도 변함없었다.

선발이 최소 5이닝은 던져 줘야 하지만,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내릴 타이밍 잡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만큼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팬들은 즐거웠겠지만, 벤치는 피곤했다.

한화 역시 선발 송창식을 길게 끌고간 이유도 난타전에 따른 불펜 소모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7월 들어 무섭게 타오른 KIA의 방망이는 폭염에도 지치지 않고 8월 첫날부터 불을 뿜었다.

김주찬의 동점 3점 홈런, 이홍구의 재역전 2점 홈런 등 결정적일 때마다 터진 홈런으로 한화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며 SK를 제치고 6위까지 올라섰다.

5연승의 KIA, 이제 5위 한화에 1경기 반 까지 따라붙어 하반기 가장 핫한 팀이 되었지만, 한 가지 문제는 뜨거운 방망이에 비해 선발진의 실점률이 높다는 것으로 타선이 터져주지 않으면 질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방망이는 사이클이 있다. 언제라도 휴식기에 접어들 방망이 대신 이제 선발진의 안정을 가져올 김기태 감독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KIA5연승, 그 뜨거웠던 방망이 바로가기 클릭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사진 : http://osen.mt.co.kr/article/G1110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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