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프로야구 6월26일까지의 팀간 승패표로 보는 기상도
6월 26일 주말시리즈를 마친 결과 팀간 승패표가 완성되었다.
이번 주는 태풍 메아리의 북상과 장마전선이 전국에 걸쳐 맹위를 떨친 관계로 모두 9경기밖에 열리지 않았다.
태풍과 장마비가 주는 달콤한 휴식이라는 열매를 누가 낙과 피해없이 맛나게 따 먹는냐는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경기여하에 따라 알수 있게 되었다.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라면 기아와 LG가 웃고 SK 삼성이 운다라고 하는데 누가 웃고 우는 그런 일차원적인 생각은
이제 의미가 없다.
8개구단 모든 팀이 이해 득실을 따지기 전에 최대 5일간의 휴가중에 벌인 특별 보충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메꾸었을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열심히 보강했기에 최고의 팀 전력을 다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선발로테이션을 짜고 개막전처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1위 SK) 1승1패
1위팀인 SK는 유일한 약세팀인 KIA에게 문학구장에서의 스윕의 충격을
되갚아주기 위해 던진 승부수가 결국 패전의 부메랑으로 돌아와 금주내내
이슈가 되고 있다.
김광현의 147개의 투구와 다음날 2군행을 보고 수많은 전문가들과 야구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혹자는 주말에 있을 LG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불펜을 아끼는 전술이었다
또는 에이스 김광현에 대한 징벌이다 등등 말이 많았으나 받아들이는 김광현이
어떻게 마음을 먹는냐가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
사랑의 매로 받아들였다면 자기성찰이 있을 것이고 체벌로 받아들였다면
복귀시기가 그만큼 늦어지지 않겠는가..
다음주 한화와 넥센은 승패표에서 보듯이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먹이사슬표대로만 된다면 1위를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하고 또 2위와의 승차를 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맞이했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스리고 일치단결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기상도) 흐린후 맑음이다. 쾌청한 날씨가 계속될것 같다.
팀간 승패표
강함
약함
대등
06월 26일
1
SK
LG
KIA
삼성
롯데
두산
한화
넥센
합계
승차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0
5
3
4
6
4
4
4
4
6
5
8
1
7
2
38
25
0
주간성적
1
1
지난주 성적
4
2
다음주대진
한화
넥센
금주대진
기아
지난주 대진
롯데
LG
(2위 삼성) 3승1패
삼성이 그동안 팀간 대결에서 열세였던 한화와의 경기에서 스윕을 이루고1위를 눈앞에 두었으나 최하위 넥센에게 덜미를 잡혀 1위 일보직전에서
미끄러졌다.
시작과 동시에 1위를 내달린 SK를 밀어내고 선두로 나설 수 있는 기회였던
넥센전에서 패배는 삼성으로서는 연승을 달리던 중이라 충격이 컸을 것이다.
그 충격이 이번주 LG와 롯데를 상대로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2위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기아에게 2위자리를 양보 하느냐의 기로에 섰다.
(기상도)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금새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2 | 삼성 | SK | LG | KIA | 롯데 | 두산 | 한화 | 넥센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0.5 | ||
4 | 4 | 6 | 3 | 4 | 4 | 4 | 5 | 1 | 8 | 2 | 1 | 6 | 6 | 7 | 3 | 39 | 27 | 2 | ||||||||
주간성적 | 3 | 0 | 지난주 성적 | 4 | 2 | 다음주대진 | LG | 롯데 | ||||||||||||||||||
금주대진 | 한화 | 지난주 대진 | LG | 기아 |
(3위 기아) 1승1패
한화와 삼성을 상대로 반타작 승부를 벌인 지난주 경기가 어쩌면 1위로
나설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는데 승률5할로 마감되었고,
이번주는 1위팀 SK를 상대로 스윕도 당할 뻔 한 상태여서 기상 회생했다.
김광현이라는 절대천적을 상대로 홈구장에서의 계속된 연패를 끊고 김광현을
넘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했다.
김상현이 4번에 복귀하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고 안치홍이 복귀하여
다음주 경기가 기대되지만, 팀간 승패표에서 보듯이 유일하게 열세를 보이다
보니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는야가 최고로 중요하게 되었다.
(기상도) 잠시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졌다. 하지만 다음주는 태풍이 불어올지
아니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지를 알수 있다.
3 | KIA | SK | LG | 삼성 | 롯데 | 두산 | 한화 | 넥센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2 | ||
6 | 4 | 7 | 5 | 4 | 4 | 4 | 5 | 6 | 2 | 5 | 6 | 6 | 3 | 38 | 29 | 0 | ||||||||||
주간성적 | 1 | 1 | 지난주 성적 | 3 | 3 | 다음주대진 | 롯데 | 한화 | ||||||||||||||||||
금주대진 | SK | 지난주 대진 | 한화 | 삼성 |
(4위 LG)1승0패
한 때 2위권을 꾸준히 유지하였으나 박현준의 등판경기에서 계속 승수를
못챙기고 임찬규의 난조로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놓쳐 힘들었으나
비로 인한 달콤한 휴식을 최고로 반겼을 팀이다.
다음주는 삼성과 두산을 만나는데 3승6패로 절대열세인 삼성의 벽을
넘느냐 못넘느냐에 따라 상위권을 유지하는냐
아니면 점차 중위권으로 밀려나느냐의 기로에 섰다.
(기상도) 비가 하염없이 내렸다. 태풍도 불어왔다.
만신창이가 된 지역에 복구의 구슬땀이 흐르고 있다. 복구가 잘되느냐
못되느냐에 따라 다음 장맛때 패해규모를 줄일 수가 있다.
4 | LG | SK | KIA | 삼성 | 롯데 | 두산 | 한화 | 넥센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3.5 | ||
3 | 5 | 5 | 7 | 3 | 6 | 8 | 3 | 5 | 3 | 7 | 2 | 5 | 4 | 36 | 30 | 0 | ||||||||||
주간성적 | 1 | 0 | 지난주 성적 | 1 | 5 | 다음주대진 | 삼성 | 두산 | ||||||||||||||||||
금주대진 | 넥센 | 지난주 대진 | 삼성 | SK |
(5위 롯데) 0승2패
5위 롯데는 좀처럼 4위권하고 승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이제 5위도
불안한 처지에 왔다.
지금처럼 이대호에게만 의존해서는 좀처럼 강한 팀이 될 수가 없다.
야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니고 9명이 골고루 잘해야 이기는 것이다.
다음주도 첩첩산중이다...3위 2위를 달리는 기아와 삼성과의 경기가
진행되는데 먹이사슬표대로 한다면 우세를 점하고 있기에 그 팀들과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하면 순위가 두산에 잡힐 수도 있다.
(기상도) 여전히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태풍도 불어온다.
그렇지만 붙어서 자신있는 팀과의 주간경기다 보니 왠지 없던 힘이 솟아난다.
팀간승패표에서 대로 우세를 보인다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5 | 롯데 | SK | LG | KIA | 삼성 | 두산 | 한화 | 넥센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9.5 | ||
4 | 4 | 3 | 8 | 5 | 4 | 5 | 4 | 1 | 2 | 5 | 1 | 3 | 4 | 1 | 6 | 5 | 28 | 34 | 3 | |||||||
주간성적 | 0 | 2 | 지난주 성적 | 2 | 4 | 다음주대진 | 기아 | 삼성 | ||||||||||||||||||
금주대진 | 두산 | 지난주 대진 | SK | 넥센 |
(6위 두산) 2승0패
한화와 순위바꿈을 하였다. 유일하게 이번주 순위가 한 단계 올라선 팀으로서
알 수 있듯이 팀분위기가 상승중이다.
5위 롯데와도 반게임차 밖에 안나서 다음주 6승2패로 앞서고 있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다.
(기상도) 장마도 끝나고 태풍도 지나갔다..이제 화창한 날이 계속된다.
6 | 두산 | SK | LG | KIA | 삼성 | 롯데 | 한화 | 넥센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10 | ||
5 | 6 | 3 | 5 | 2 | 6 | 2 | 8 | 1 | 5 | 2 | 1 | 5 | 6 | 6 | 2 | 28 | 35 | 2 | ||||||||
주간성적 | 2 | 0 | 지난주 성적 | 3 | 3 | 다음주대진 | 넥센 | LG | ||||||||||||||||||
금주대진 | 롯데 | 지난주 대진 | 넥센 | 한화 |
(7위 한화) 0승3패
금번주 삼성에게 치욕의 스윕을 당하며 두산과 순위를 바꿨다.
잘나가던 팀분위기가 삼성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끈끈한 조직력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앞만 보고 열심히 뛰다보니 체력이 급강하 한 결과다.
전력자체가 하위권팀이 상위권 수준의 월간성적을 내다보니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그래서 한화도 이번 장맛비가 달콤하기만 할 것이다.
다음주는 SK와 기아전이지만 1승8패로 SK에게 철저히 약했던 모습이
계속된다면 중위권 순위로의 진입은 요원할 것이다.
(기상도) 청명하던 날씨가 갑자기 장맛비를 동반한 태풍이 불어왔다.
온 지역이 물바다다..빠른 복구를 하여야 하나
다음주가 위기다..다음주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4강을 그려보느냐
아니면 하위권으로 밀리느냐의 중대한 기로다.
7 | 한화 | SK | LG | KIA | 삼성 | 롯데 | 두산 | 넥센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11.5 | ||
1 | 8 | 2 | 7 | 6 | 5 | 6 | 6 | 4 | 3 | 1 | 6 | 5 | 4 | 5 | 29 | 39 | 1 | |||||||||
주간성적 | 0 | 3 | 지난주 성적 | 4 | 2 | 다음주대진 | SK | 기아 | ||||||||||||||||||
금주대진 | 삼성 | 지난주 대진 | 기아 | 두산 |
(8위 넥센) 1승1패
8위 넥센은 2주연속 주간성적 5할을 기록했다.
4위권하고 11.5게임으로 2주연속 1게임을 줄였다.
이제 페넌트레이스가 절반도 안끝났기에 아직 낙담하기는
이르지만 그래도 많이 힘들어 보인다.
금주도 팀간 대결에서 열세인 두산 SK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야
하기에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기상도) 하루종일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언제 바람이 불어와 이 먹구름이 걷히느냐..특별한 계기가 필요하다.
8 | 넥센 | SK | LG | KIA | 삼성 | 롯데 | 두산 | 한화 | 합계 | 승차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15 | ||
2 | 7 | 4 | 5 | 3 | 6 | 3 | 7 | 5 | 6 | 2 | 6 | 5 | 4 | 24 | 41 | 0 | ||||||||||
주간성적 | 1 | 1 | 지난주 성적 | 3 | 3 | 다음주대진 | 두산 | SK | ||||||||||||||||||
금주대진 | LG | 지난주 대진 | 두산 | 롯데 |
(사진출처)osen,스포츠서울,스포츠조선,일간스포츠,mydaily,newsis,
☞그리고 이 주간 기상도는 앞으로 월요일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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