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 01:00ㆍ전라도 축제/전라도 축제
푸르디 푸른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과 하얀 솜사탕 구름이 흘러내리는 계절.
산은 온통 초록 물결로 일렁이고
계곡은 얼음장같은 차가운 물을 거침없이 토해낸다.
그늘없이 걸어야 하는 잔등길로 한 없이 쏟아져 내리는 뙤약볕도
흙냄새 풀풀 풍겨 오르는 향기로 사그라 들고..
심장이 오그라들 검푸른 바다로 달려가면
끕끕하고 습한 바람이 온 몸을 진득진득 휘어 감지만
맨발로 걸어보는 바닷가 길 무너진 모래성을
두 손 가득 쓸어 담아 올리면 되레 상쾌함으로 다가선다.
그렇게 여름은 산과 계곡 바다로 우리를 내 몰지만
어김없이 축제의 현장은 전라도 땅 곳곳에 있다.
여름축제의 현장 이번 6월에는 어디를 가 볼까..
추천에 감사 드립니다.
기간 2012.05.25 ~ 2012.07.08
장소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기간 2012.06.01 ~ 2012.06.03
장소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일원
기간 2012.06.01 ~ 2012.06.03
장소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 일원
기간 2012.06.02 ~ 06.06
장소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391 담양죽화경일원
기간 2012.06.02 ~ 2012.06.10
장소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신안군 수협 송도위판장
2012.06.23 ~ 2012.06.24
(글 : 포토뉴스 코리아, 굿뉴스피플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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