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견문록/경상도 견문록(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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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수학여행으로 떠난 남해 독일마을
친구들과 함께 떠난 중년의 수학여행. 남해 금산 보리암 여행에 이은 일정은 점심식사와 독일마을 방문이다. 점심식사하러 버스 두대가 움직인 곳은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자그마한 포구로 창선교 아래는 지족항이라고 한다. 다리를 건너가면 창선도를 지나 경남 사천으로 갈 수 있다. ..
2017.11.14 -
하동팔경,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함께 걸어보아요.(포토뉴스코리아 4월 출사지)
하동팔경 쌍계사 십리벚꽃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포토뉴스코리아 4월 출사) 맑았던 하늘이 열리고 꽃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하동쌍계사 벚꽃길. 2년만에 다시 찾았다. 그것도 왕벚꽃이 활짝 핀 날이었다. 포토뉴스코리아 4월 출사지로 찾은 벚꽃길.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
2016.04.07 -
경주 천마총, 왕의 얼굴은 누구일까?
동창회 산악회의 1박2일 특별산행 마지막 일정이 경주 천마총이다. 대구 팔공산 산행에 이어 포항 호미곶에서 숙박한 다음 호미곶 광장, 등대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경주로 넘어왔다. 불국사 관람에 이어 보문단지에서 떡갈비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거쳐 천마총이 ..
2014.12.02 -
(경주여행)기울어진 첨성대에 힘을 실어주자.
동창회 산악회의 1박2일 특별산행으로 대구 팔공산에 오른 뒤 다음날 경주 여행에 나섰다. 지난 9월 28일 답사 때 첨성대를 야간에 들렀는데 육안으로도 식별되는 기울기에 많이 놀랐었다. 그것은 나 뿐만 아니라 첨성대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기도 했다. 당시 포스팅 참..
2014.11.26 -
깊어가는 가을밤. 경주야경의 1번지 동궁과 월지(안압지)
통일 신라의 시작과 끝이 되어버린 안압지는 다른 이름은 동궁과 월지이다. 처음에는 월지(月池=달빛이 고운 연못)라고 부르다가 후일에 안압지(기러기와 오리만 노는 연못)로 불렀다. 안압지란 기러기雁,오리鴨,연못池를 써서 신라가 망한 뒤 오랜세월 방치해 두는 바람에 갈대가 무성..
2014.11.13 -
통일신라의 시작과 끝이 되어버린 안압지
동창회 산악회의 1박2일 특별산행으로 대구 팔공산에 오른 후 포항 호미곶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관광차 들른 곳이 경주였다. 몸도 마음도 무거운 50대 들어 맨날 얕고 평탄한 전라도 지역 산만 오르다 일년에 딱 한 번 있는 전라도 밖의 바깥나드리로 대구 팔공산에 올랐으니 많이들 피곤..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