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견문록/보성 견문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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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행)7080세대의 추억이 깃든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율포해수욕장
동창산악회의 보성초암산 철쭉산행을 마치고 들른 곳은 바로 득량역 추억의 거리. 70~80년대 득량역 근처를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득량역은 1930년 영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0년이 다 되도록 기차가 정차하고 영남과 호남을 잇는 경전선을 따라 열차가 달리고 있다. 득량면사무소 ..
2017.05.26 -
(보성여행)철쭉이 다 저버린 보성초암산을 겸백면사무소에서 올라보자.
동창회 산악회의 5월 산행지는 철쭉산행으로 보성 초암산이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철쭉이 다 저버린 산에 오르게 되었지만, 모든 친구들이 내년에 시기를 맞춰 다시 오자고 할 정도로 초암산까지 오르는 길은 친구들 체력에 딱 좋을 정도로 빼어났다. 광주에서 그리 멀지 않고 산행 시간..
2017.05.24 -
(보성여행)벌교꼬막정식 그리고 소설 태백산맥의 고장 벌교여행
동창회의 보성 오봉산 산행은 점심을 준비하지 않고 단촐한 차림으로 나선 산행이었습니다. 이유는 산행 후 벌교로 이동해 벌교꼬막정식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소설『태백산맥』의 벌교를 관광하기 위함이었죠. 조정래의 장편소설 『태백산맥』의 무대로 유명한 벌교는 보성군에 ..
2014.10.06 -
벌교 유일의 보물 홍교와 소설속 김범우의 집
보성여관을 나와 횡갯다리를 건너 이제 김범우의 집으로 가고자 한다. 차는 보성읍사무소에 주차하고 에망고지, 금융조합, 소화다리 등을 둘러보았지만 횡갯다리를 보려면 차를 가지고 벌교성당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 횡갯다리에서의 소설속 묘사는 이렇게 적고 있다. 김범우는 홍교..
2013.03.26 -
벌교 보성여관에서 만난 소설태백산맥
보성여관까페에서 황차와 아메리카노를 근사하게 마시고 이제 과거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열고 보성여관으로 들어간다. 보성여관은1935년 건립된 일본식2층 건물로 소설 <태백산맥>속 남도여관의 실제 모델이며 오랫동안 여관과 상가 등으로 사용되다 2004년 근대건축사적, 생활사적 ..
2013.03.25 -
염상구의 철교와 소설 태백산맥속의 벌교 이야기
소설<태백산맥>문학관에서 벌교여행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받았다. 작가 조정래는 순천 조계산 선암사에서 태어났지만 벌교상고 교사로 근무한 부친으로 인하여 벌교 북초등학교 4학년 부터 광주 서중에 입할할 때까지 벌교에서 살았다. 선친 조종현 선생의 8남매중 넷째로 태어..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