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으로 오는 편지/윤영초 시인

 

 

 

새봄으로 오는 편지

                    윤영초

가슴 환한 목소리 들리느냐

새봄이 오면

화단에 너의 얼굴 닮은

꽃을 심어놓고

매일 속삭이듯 편지를 써야지

그 꽃이 지면

너에게서 답신이 오겠지

고운 사연으로

그리움 담아

멍한 시선에 웃음을 주겠지

새봄이 오면

긴 편지를 써서

너무 그리웠다고 보낼게

 

 

시인 윤영초

 

신문예 시 부분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부산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인협회 회원

여류시인협회 회원

한국문학협회 회원

한국시낭송회 회원

서정문학회 회원

한국문학회 운영이사

한국문학회 시 부분 본상 수상

2004대한민국 예술제 문학부문 본상 수상

2005대한민국 예술대회 서울시장상 시 부문 대상 수상

2005창작문학 예술협회 2005 베스트셀러 작가상 수상

2006한국문학상 은상 수상

2006한국예총 회장상 문학부문 대상 수상

2007한국문학상 대상 수상

 

1시집 '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2시집 '우리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

3시집 '그대를 내 맘에 담아둘 수 있다면'

4시집 '그리움에 목마른 영혼아'

5시집 '사랑, 그 아프고 아름다운 그리움'

 

simpro의 친구 윤영초 시인 입니다.^^

사랑에 대한 깊은 해찰이 돋보이는 시집이 5권까지 나왔네요.

시집을 윤영초 시인에게서 선물 받았는데요, 사랑이 메마를 때마다

꺼내놓고 읽다보면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청춘의 불같은 사랑과 중년의 애수도 보입니다.

요즘 귀촌 준비하느라 많이 바빠서 블친들과 소통이 좀 뜸합니다.

언제 나오시나요? 초희님!!^^

 

(글. 사진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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