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걷기 좋은 곳. 장성 축령산

2015. 7. 1. 06:30한국의 산 견문록/한국의 산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중전 생일이었는데, 콧바람도 쏘일 겸 편백숲까지 드라이브 했는데요,

장성 서삼면 모암마을로 네비게이션 치면 되고 주차장 바로 입구부터 편백 숲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편백숲에 텐트를 치고 나른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구입한 지 30년도 다 되어가는 텐트라도 가져올 껄 후회가 되었답니다.

뜨거운 햇살이 부담스러운 날이었지만, 축령산 편백숲은 너무 시원해 돗자리만 깔고 앉았더니

금세 추워 얼어 죽을 뻔 했답니다.ㅋㅋ

 

 

 

 

 

그동안 축령산을 추암마을에서 출발해 정상을 거쳐 금곡마을까지 다녀오는 종주산행을 수차례 즐겼었는데,

이번은 중전이랑 같이 한 산행인지라 코스를 최대한 짧게 잡았습니다.

중전은 모암마을 근처 편백숲에서 마음껏 힐링하라 해 놓고 simpro 혼자 임종국 공적비까지 다녀왔는데요,

왕복 4.3km에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여름에는 날이 무더워 대부분 산에 가기를 꺼려하는데요,

장성 축령산은 한 낮에도 캄캄할 정도로 편백숲이 우거져 여름에 특히 걷기 좋은 산입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지쳐버린 심신을 추스르기 좋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그만인데요,

가까운 주말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장성 축령산 편백숲으로 떠나보세요.

또 다른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글,사진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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