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대말방죽 숲 가시연꽃 자생지/포토뉴스코리아 7월 출사

2015. 7. 14. 06:30전라북도 견문록/임실 견문록

 

전라북도 사진찍기 좋은 곳/전라북도 사진출사지/가시연꽃 자생지

 

포토뉴스코리아 7월 출사지는 가시연꽃 촬영입니다.

이른 아침 모두 18명의 작가들이 모여 출발했는데요, 광주에서 88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으로 들어와 전주방향 국도를 탔습니다.

임실 대말방죽 숲(대정저수지)를 향한 장거리 여행이었는데요, 아침일찍 일어나다보니 눈꺼풀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언제 도착했냐 싶을 정도로 꿈속을 헤매다 도착한 곳이 바로 가시연꽃 자생지인 대말방죽 숲(대정저수지)입니다.

다음에서 검색하면 대말방죽 숲으로는 나오지 않고 대정저수지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출사일인 7월 5일은 아직 가시연꽃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도변으로 차량 왕래가 잦지만 의외로 찾아오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작가들에게는 최고의 출사지라고 하는데요, 바로 여명의 반영이나 노을의 반영을 찍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가시연꽃은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라고 하는데요,

흡사 선인장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같다 해서 가시연꽃이라 부릅니다.

 

 

 

둑방으로 아름드리 노송과 왕버드나무가 아늑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데요,

아마도 노을이나 반영은 노송쪽으로 잡아야 하나 봅니다.

저수지 수량이 풍부하고 연꽃이 없어야 반영이 제대로 보일 것인데요,

 

 

 

보시다시피 저수지는 온통 연꽃 밭이라 한 여름엔 어려울듯 싶습니다.

 

 

 

암만 찾아봐도 가시연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빙 둘러 봤는데요, 역시나 꽝이었습니다.

 

 

 

관찰로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주변 야산은 온통 소나무 숲인데요,

저수지와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때는 더 장관이었다고 하는데요,

배를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모두 베어져 버렸으며 허리가 굽은 소나무 몇 그루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관란정(觀瀾亭)

특이하게도 사방의 마루가 30cm 정도 턱으로 막혀있네요.

 

 

 

 

 

대정저수지 가시연꽃은 보지 못했지만,

가을 청명한 날 혹시 이쪽을 지나치면 꼭 다시 와 보고 싶습니다.

포토뉴스코리아 7월 출사는 계속해서 전주 덕진공원과 한옥마을로 이어집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산림청 블로그기자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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