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7. 00:00ㆍ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simpro의 반 백년이야기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빛고을 최고의 특1급호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 근무하는 친구가 simpro의 블러그 이벤트에 무료숙박권 1매와 뷔페 식사권 6매를 협찬했읍니다. 호텔관련 5개의 포스팅에 추천과 동시에 댓글로 호감과 동감을 표현하시고 구독신청을 하신 분 중 총 4분을 추첨해서 빛고을 특1급호텔인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공한 상품을 드리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구독과 즐겨찾기, 스크랩을 한 다음 댓글을 5개의 포스팅에 모두 달면 그만큼 확율도 높아지겠죠?^^ 추첨은 구독+추천+댓글이 일치한 개개인 명단을 회차별로 투표함에 넣고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공개추첨을 할 예정입니다. 그 과정은 발표 포스팅에 덧 붙힐 예정입니다.
상품 : 1등 (1명)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디럭스룸 무료숙박권(조식 뷔페2인 포함) 2등 (3명)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레스토랑 모래시계 뷔페식사권 2매(총6매)
자격 : simpro의 반 백년 이야기 구독하기, 추천하기, 댓글달기가 모두 이루어 져야 합니다. 참 쉽죠잉.^^ (기존의 구독하기가 되신 독자는 추천과 댓글만 다시면 됩니다^^) 매번 포스팅을 각자의 블러그로 스크랩을 해 가신 분은 각 회당 추첨권1매 추가하고 즐겨찾기 하신 분에게도 마지막에 추첨권을 1매 더 넣어드립니다.^^ 마감 : 2012.7.30일 오후4시 추첨 : 2012.7.30일 저녁6시. 발표 : 2012.7.31일 simpro의 블로그상에서 오전 7시 발표.
당첨되신 분은 제가 전화번호와 주소를 요구하지 않았기에 구독한 블로그로 제가 입장하여 비밀글로 당첨축하 메세지와 받으실 방법에 대해 글을 올리겠습니다.
포스팅했으니 혹시틀린 부분이 있을지라도 널리 양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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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옆지기가 생일을 맞이 하였다.
그런데 무엇이 바빴는지 우리 가족들 모두다 생일을 깜박 잊고 지나가 버렸다.
아이들은 엄마의 양력생일날 특별한 이벤트를 하였기에 그렇다 치드라도 난......왜 잊었을까?
예전 스마트폰이 나오기전 전화기엔 음력생일날 하루전에 알람을 울리게 해 놓았지만 스마트폰으로 옮기면서
일정등록 하는 것을 깜박 잊어버린 것이다.
해마다 달력에 빨간동그라미 해 놓고 아이들 옆지기 생일들 기억하다가 디지탈 방식으로 바꾼 뒤로 깜박깜박 한다..ㅋ
모름지기 아나로그가 최고일때도 있는 것이다.
하여 옆지기를 데리고 많이 늦은 생일을 축하하고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도 확인할 겸 제일 싼
슈페리어룸에서 1박을 하기로 한다.
호텔에서 가장 바쁜 때인 금요일 오후 퇴근하는 옆지기를 데리고 바로 호텔로 슝~~
다음날 일요일은 상무지구 00에서 치르는 자격시험공부도 해야 하는 옆지기는 수험공부하러 슝~~
레스토랑 모래시계에서 디너뷔페로 저녁을 먹었지만 맛집으로 별도 소개하고자 4편으로 떼어놨다.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미리 예약을 한 관계로 체크인 과정은 굉장히 신속하다.
예약명단 확인하고 바로키를 건네받고 8층으로 올라간다.
슈페리어룸은 욕조가 없다.
대신 샤워꼭지는 두개가 달려 있어 머리위 고정식과 이동식 2개로 스테레오로 즐길 수 있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으며 세면대 아래 수납공간에는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되어 있다.
LED TV와 업무용 책상.
넓은 침대.
그리고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콘센트.
비즈니스 공간과 멀티미디어와의 만남.
넓은 창가에 앉아 탁 트인 상무지구를 바라보고...
TV아래 수납공간엔 미니냉장고와 커피포트...쵸코렛과 사탕, 칫솔과 면도기도 있다..
모두 다 유료인데 생수 2병만 무료이다..ㅎ
옷 장은 2개로 나뉘고 한 쪽엔 신발과 여행용 가방 등을 넣을 수 있고
개인 금고까지 있어 귀중품은 금고에 보관할 수 있다.
다른 한 켠엔 다리미와 다리미 판까지^^ 와이셔츠 정도는 빨아서 다음날 아침에 말끔히 다려 입고 가시라는^^
바깥에서 본 벽에 달린 3개의 창이 하나의 객실인 모양이다..
허거덕..침실에서 샤워부스가 다 보인다..ㅋ
그렇지만 이렇게 브라인드로 막으면 되지..^^ 살짝 엿봐도 되고..ㅋ
공부한다는 옆지기 손 잡고 바깥으로 나가봤다..
역시 조명이 예술이다. 아마도 광주에서 최고로 아름답고 멋진 건물에 야경 또한 최고이지 않겠는가.
조명은 '2009 광주 세계 광엑스포' 빛 축제 예술총감독과 프랑스 리옹 빛 축제 총괄감독을 지낸 조명 전문가
알랭 귈로가 맡아 빛과 예술에 대한 비전을 담았으며 귈로의 작품으로는 파리 에펠탑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쌍둥이빌딩,
중국 상하이 동방타워, 중국 천안문 등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 점의 조명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야경)
바로 길 건너 김대중 컨벤션 센터로 산책도 나가고...
근처 아파트의 주민들도 운동겸 산책겸 많이 나왔지만 분수대는 취침중이다.
김대중컨벤션 센터의 분수에 멋진 조명을 설치하여 여름 한 철이라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준다면
훨씬 더 많은 주민들의 산책장소로 활용될 것인데..
아파트촌의 밤은 불빛으로 휘황찬란하고...
김대중센터는 적막에 쌓여있다.
그만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위치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건만 본다면 최적이다.
바로 근처가 유흥밀집지역이 아니기에 객지에서 온 사람들은 광주 신도심이 주는 거리문화를 느끼기에 부족하겠지만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이면 신도심 중심부까지 갈 수 있기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에 휩쓸려 광주 신도심을 구경하며 소란스러웠다면 늦은 밤 호텔에 돌아와 적막한 도심을 바라보며
사방이 조용한 호텔에서 숙면을 취하는 것은 내일을 위한 재투자이니 오히려 권장할만한 것일 것이다.
아침 조식뷔페는 디너뷔페의 질과 양에 비해 많이 소소하다.
주로 다양한 시리얼, 풍부한 과일, 맛 좋은 베이커리, 그리고 몇 종류의 베이컨과 죽 종류..
요플레
주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식사하는 사람들 숫자는 적지만 의외로 외국인들이 많다.
어제 밤 호텔입구에 세워진 차량 중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송 버스가 있더니..ㅎ
어제 라운지 바에서 늦은 시간까지 너무 흥겹게 보냈을까?
그런데 어제 디너뷔페를 너무 많이 먹어서..ㅋ 그것도 아직 소화가 덜 된 모양이다.
두 접시에 담긴 음식이 우리가 오늘 아침에 먹은 메뉴다..과일과 약간의 베이컨, 그리고 빵과 복숭아통조림.
어제 성남 일화 프로축구 선수들의 미팅룸을 잠깐 들여다 봤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선수들을 본다.
질서정연하게 입장하여 같은 자리에서 먹고 나갈때도 먼저 나간 사람없이 질서정연하게 단체로 나간다.
건장한 축구선수들 아침 식단이 의외로 너무 소소해서 깜짝 놀람이다..ㅋ
멋진 아저씨는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신태용감독..
싸인이나 받아 둘 걸 그랬나? '저 프로야구 컬럼을 쓰는 000입니다..축구도 좋아해용..어떻게 사인좀 안 될까용?^^'
좌측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벨톤, 우측이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요반치치.
요반치치는 지금은 중국 텐진의 테다로 이적했으니 여기서 본게 마지막이 되었으며,
요반치치 대타로는 브라질 1부 리그 출신 '영건' 자엘 페레이라 비에이라가 최근 영입되었다.
그런데 성남일화같은 프로축구단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 투숙하는데 프로야구팀들은 다들 어디에 투숙하지?
그게 대게 궁금하다. 아무래도 팀 운영상 비싼 특1급 호텔비용을 절감하려고 시끄럽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안되는
번화가로 빠졌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넓은 호텔에 주변 환경도 쾌적하고 밤시간 선수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이 원정팀 숙소로 사용하는 것이 최고일 것인데..
머, 비용문제야 호텔측과 잘 협의하면 되지 않겠는가..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것인데..
포도주스와 요플레, 그리고 조그만 빵으로 디저트를 즐기고
9시3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 옆지기 모시고 호텔을 나왔다.
전반적인 평가는 글쓴이가 호텔이용을 잘 하지 않는 여행가이기에 절대적인 비교 자료는 없다.
그리고 특1급 호텔의 숙박도 국내는 처음이다.
포도시 가 본 것이 제주도 여행시 가본 무궁화4개급 호텔과 외국여행시 다녀본 5성급 호텔이 전부 이기에
평가를 내린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주변에 사용후기를 보면 특1급 호텔이라는 명성과 시설에 비해 저렴한 객실비용이 첫 번째 추천이유이고,,
두번째는 늦은 밤시간 번화가까지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밤문화가 라운지바와 야외테라스에 있다는 것이고,
주변이 너무 조용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는 것이 주류인 것으로 보면..그게 정답일 것이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바로 옆에 있으며 공항에서도 제일 가깝고, 앞뒤가 꽉 막힌 것 보다 푸르른 논과 밭이 지척이어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또 다른 추천인 것을 보면...그것도 정답일 것이다.
그리고 개선해야할 점도 몇가지 당부하면,
호텔 현관입구에서 안내하는 직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불편이라고 한다.
문을 열어주는 것은 관 두더라도 호텔에 오는 손님들을 반가이 맞이하고 안내하는 것 또한 최고의 서비스일 수 있다.
그리고 프런트의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인사를 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솔직히 그게 호텔 서비스의 전부이지 않을까? 프로트에서 키를 받아 쥔 순간 부터는 호텔의 서비스에 대해 잘 인식하지
않는다.
객실로 올라가보면 너무 깨끗한 내부시설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여 별다른 서비스를 더이상 바라지 않기에,
첫 발을 내 딛는 호텔 입구에서 키를 받아쥐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까지가 호텔 서비스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텔은 객지사람들이 광주에 업무차, 회의차, 관광차 와서 숙박을 하는 것이 주류일 것이나 최근엔 특급호텔의 한시적인
이벤트성 행사로 가족단위 여름휴가를 호텔에서 보내는 사람도 많아졌다.
(좌측 사진을 클릭하면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홈페이지로 들어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3편으로 호텔에 관한 이야기는 끝났다.
아무튼 난 좋은 친구를 둔 덕에 광주 최고의 특급호텔인 홀리데이인 광주호텔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고
더 나가 객실이나 레스토랑 모래시계, 그리고 헬스클럽과 수영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으며..
더 놀랄만한 것은 아무에게도 안 보여 주는 프래지던트 스위트와 그랜드 스위트 등 호텔 최고 등급의
객실을 볼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더 놀라지 말자...
친구의 블로그 이벤트를 위해 올 여름 최고의 피서휴가를 광주 최고의 호텔에서 보낼 수 있는 상품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가..
호텔의 외관과 내부 등 최고급 시설의 하드웨어는 보았고, 투숙하며 소프트웨어인 서비스도 느껴 보았기에 이제 남은 것은
맛집으로 소개해도 충분한 레스토랑 모래시계만 남았다.
트위터 ☞ http://twitter.com/huha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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