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술축제 2012 광주비엔날레에 가 볼까?(1전시관)

2012. 9. 15. 10:06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2012 광주비엔날레가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란 주제로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라운드테이블은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기위한 시도로 이 테이블에서는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의 국가적, 사화적, 경제적, 역사적직위가 어떠하든, 어떤 조건들 하에서 살고 있든, 어떤 경험을 하든, 어떤 개인적이고 공공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든, 우리의 삶을 위한 어떠 바람이나 비전을 가지고 있든간에,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으로 라운드테이블은서로

다른 사람들, 예술생산에 있어서의 서로 다른 역할들은물론 어느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구조에나 존재하는 권력에대한 서로 다른 입장들을 한데 모으는 자리를 말한다.

 

9월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수술관,광주극장,대인시장, 무각사등에서 열리며,관람시간은

오전10시 폐장시간은 오후6시이다.

행사기간중에는 무휴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입장료는 좌측과 같지만 예매를 하게되면 당일 1회용 보통은 어른이 11,000원

이고 청소년이 4,000원, 어린이가 2,000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모처럼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을 거닐어 비엔날레 전시관으로 간다.

 

 

전시행사때문에 바깥에 잠시보관중인 전시물들.

그런데 우측에 있는 TV탑은 어디서 많이 보던 것인데..이렇게 비를 맞고 있어도 되나?

 

 

용봉지구에서도 들어올 수 있지만 차량은 행사차량을 제외한 관람객차량은 출입통제이다.

바로 우측 용봉습지초록공원에 임시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그곳에 주차하면 된다.

 

 

비엔날레 전시관은 좌우 두 개동을 하늘다리로 연결한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마다 한 번 씩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미술전시회이며 이번 대회가 9회째이다.

 

공동예술감독은 낸시 아다자냐(인도), 와싼 알-쿠다이리(이라크), 마미 카타오카(일본), 김선정(한국), 

캐롤 잉화 루(중국), 알리아 스와스티카(인도네시아) 등 6명이며, 집단성의 로그인, 로그아웃. 역사의 재고찰.

일시적 만남들. 친밀성, 자율성, 익명성.개인적 경험으로의 복귀.시공간에 미치는 유동성의 영향력 등

6개의 소주제로 열리며, 40개국 92명의 참여 작가들과 일시적으로 구성된 콜렉티브가 참여해 복잡하게 연결된 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리크리트 티라바니자 무제2012

탁구대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2개의 네트로 구성된 탁구테이블14개를 가지고 분단된 한반도를 형상화 했다.

한쪽은 공격을 하면 한쪽은 수비를 해야하는...

 

 

광주비엔날레 1회 때부터 붙어있는 작품.

 

 

각종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전시관 입구에도 매표소가 있어 용봉동이나 어린이대공원쪽에서 온 사람들은 이곳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전시관입구.

좌측 건물 1층이 1전시관, 2층이 2전시관이고 우측 건물 2층이 3전시관, 1층이 4전시관이며 지하층이 5전시관이다.

 

 

그럼 1전시관으로 들어가 본다.

전시관입구에서는 미리 예약한 단체는 주요작품에 대한 설명을 1전시관부터 5전시관까지 서비스받을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관람객과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전시의 소통과 교감을 돕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정시에

단체이든 개인의 집합체이든 20명이 모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에 70~80분이 소요되며 무료로 운영된다.

 

마크 브레드피드 1872사우스, 1910웨스트, 2871이스트

캔버스에 혼합매체 콜라쥬로 거리에서 모은 포스터, 광고전단지,빌보드같은 대중적인 오브제를 이용하여 즉흥적인 콜라쥬를 만드는

작가이다.

 

 

마이클 주 분리불가

이민 2세대 한국계 작가 마이클 주는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등의 매체를 이용 변화, 진화, 샤머니즘을 다룬다.

 

 

 

 

 

줄리아 다울트의 근대도서관

비닐에 유화와 아크릴, 모조피혁

 

 

줄리아 다울트의 무제24

아크릴판, 탬부어, 강화포장랩, 줄 등을 이용한 작품.

 

 

             줄리아 다울트의 모닝 에디션

                비닐에 유화제품으로 뉴욕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로 장소 특정적인 조각과 추상 회화를 통해 개인적인

                제즈처와 통제, 규제, 매개형식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방식을 탐구하는 작가이다.

 

 

서도호의 탁본프로젝트 Ⅱ : 광주극장 사택

 

 

종이에 흑연, 목재구조, 모니터, 비디오 플레이어, 스피커로 구성된 작품.

 

 

서도호는 20대때 미국으로 이주한 후 자아와 타자, 개인과 집단, 사적공간과 공적공간 간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용도가 폐기되어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공간에 남겨진 흔적이나 낙서를 색연필이나 목탄을 이용하여 종이를 대고 문질러서

기록하는 <탁본프로젝트>는 작가의 오랜 관심사인 전체나 집단에서의 개인의 흔적이나 경험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간의 문제를

다룬다고 한다.

 

 

서도호의 틈새호텔

 

                김선정

 

 

벤자민 암스트롱은 밀랍, 나무, 블로운 글라스, 잉크 등의 소재를 이용하여 '베일에 쌓인 투명한 수수께끼'를 닮은

내일의 선사시대를 연상시키는 듯한 조각과 드로잉, 판화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벤자민 암스트롱의 마법사1, 마법사2, 마법사3, 마법사4, 마법사5

 

 

             소피아 알-마리아

 

 

길초실의 공동체 4,5

 

 

최미연의 NO.1 산_채집하다.

 

 

 

                김범의 친숙한 고통#12

 

                최미연의 나만의 도시

 

 

시징맨(첸 샤오시옹, 김홍석, 오자와 츠요시)

 

 

 

 

 

 

시징맨의 서경(이민국)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벤저민 암스트롱의 무제2, 공모자, 횃불, 산이 들려주는 조언.

 

 

하룬 미르자의 타카 탁

 

전세계적 행사인 광주 비엔날레는 이제 전시 1주일을 맞았다.

설치작품들을 수 많은 관람객들이 만지면서 훼손되어가고 있다 하니 미술작품 감상은 눈과 마음으로 하고

직접 만져보는 것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이제 다음 전시관인 2전시관으로 올라간다.

 

(글 : 포토뉴스 코리아 simpro) 트위터 ☞ http://twitter.com/huha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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