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교동아트 앞에 핀 능소화.

2015. 7. 17. 06:30전라북도 견문록/전주완주 견문록

 

포토뉴스코리아 7월 출사 마지막 코스는 전주 한옥마을 능소화 촬영입니다.

임실 대말방죽 숲 가시연꽃 촬영 ~ 전주덕진공원 연꽃 촬영 ~ 전주한옥마을 여명카메라 박물관 능소화 촬영에 이어

교동아트스튜디오 앞 능소화 촬영으로 마무리 지었는데요, 아마 교동아트 앞 능소화는 simpro만 찍은 것 같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을 그곳에서 뵙지를 못했는데, 아마도 길이 갈렸는가 싶습니다.

 

 

 

 

경기전 옆 돌담길을 따라 교동아트 건물이 있는데

능소화가 정말 소담스럽게 피었더군요.

 

 

 

 

 

 

그런데 최근 능소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 위험이 있다는 루머가 잇었는데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관찰 조사에 따르면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고 합니다.

 

 

능소화는 주로 담벼락이나 큰 나무 밑에 관상용으로 심었는데, 최근엔 도시의 건물이나 학교, 아파트, 상가, 도로변에 널리 식재하면서 꽃가루의 유해성 논란이 있었거든요.

 

 

 

일부 문헌에 '능소화 꽃가루의 미세구조가 갈고리 모양이어서 피부나 점막에 닿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염증을 유발하며,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백내장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능소화 꽃가루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조사한 결과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꿀샘에서 분비되는 꿀은 24시간 처리했을 때는 세포독성이 없지만, 48시간 이상 장시간 처리한 경우에는 일부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돼 오래된 꿀을 먹거나 장시간 피부 노출 때는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양반집 마당에나 심었다는 능소화...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고 하니 집 담벼락이나 정원용으로 심어도 좋겠습니다.

여름 정원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나면 장마 지난 불볕더위에도 눈의 힐링은 되니까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다가오는데요, 여러분들은 언제 피서 떠나시나요?

simpro의 피서는 아마도 부산여행과 서해안 해수욕장이 될 듯 한데요,

재미난 사연과 사진 많이 담아 오겠습니다.^^

벌써부터 피서 인사 하나요? ㅎ

 

 

(글 : 포토뉴스코리아, 산림청 블로그기자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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