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 건국동지역 봉사현장을 가다.

2016. 1. 28. 06:00세상 견문록/세상 견문록

 

광주광역시 북구 건국동에는 13개의 법정동에 31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23일과 24일 이틀간 내린 폭설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내린 눈은 습설로 비닐 하우스에 30cm가량 쌓이면 무게만도 30톤에 이른다고 한다.

즉, 빨리 치우지 않으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시급한 상황이었다.

 

눈이 가득 쌓여 제대로 걷기도 힘든 일요일 저녁 날라온 문자 한통.

 

<눈 치우기 봉사 참여 안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지역(건국동)의 눈 치우기 봉사를 하고자 합니다.

자원봉사 참여하실 분은 25일(월) 아침 9시 30분에 최경환 선거사무소(용봉동 1390-3)로 오시면 됩니다.

휴일 문자드려 죄송합니다. 폭설과 추위속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벌써 몇번 째야? ㅎㅎ

지난 19일에는 아침부터 운암동 지역 제설작업을 하더니...

 

 

 

월요일이라 직장인들은 참석하기 어려웠겠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눈 치우기 봉사에 참여했다.

최경환 비서관뿐만 아니라 민관군에서 많은 사람이 참여해 건국동지역 제설작업을 했는데, 최경환 비서관 일행은

제설작업이 잘 이뤄지지 않은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웠다.

그래서 그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지역봉사활동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공유해 본다.

 

 

 

 

 

 

 

 

 

 

 

 

김근태 의원과 함께 한 20년,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한 10년.

 

그동안 그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김대중의 평화 정신을 세계와

대한민국 곳곳에 전도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이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김대중의 사상과 리더십> 강좌를 국립 전남대학교 정규과목으로 개설해 강의하고 있으며 (사)민생평화광장의 김대중 포럼을 통해 김대중 평화 정신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그 누구도 최경환 마지막 비서관 앞에서는 김대중 정신을 논하지 마라.

청와대 비서관 60명 중 퇴임 후에도 김대중 대통령 모신 비서관은 단 3명인데 그 중 한사람이며, 지금도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으로 이휘호 여사를 모시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관이다.

 

학림사건과 고 김근태 의원의 민청련 사건으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죽도록 얻어맞고 용공으로 조작돼 투옥된 요즘 보기 드믄 민주화 운동가이며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오로지 김대중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지역발전만 생각하는 순진무구한 사람이다.

simpro와는 동산초등학교, 숭의중학교, 광주상업고등학교 정문을 함께 나온 기막힌 인연인데, 이런 담대한 사람과 알고 지낸다는 것은 즐겁고 기쁜 일이지 않는가. 앞으로도 simpro는 최경환 비서관의 지역봉사활동을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