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임실호국원 합동안장식(아버님 영전에...)

2011. 6. 16. 12:19세상 견문록/세상 견문록

2011년 6월 15일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아버지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19위(배우자5위)

합동안장식이 거행되었다.

국가가 주관한 이번 안장식에서  마지막으로  가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

 

靑松 沈相泰 (320307-1550917)

1932년 12월9일(음력)전남 구례군 백련리 에서 탄생하시어

2011년 4월23일(양력) 음력으로 3월21일 오후6시46분 광주광역시 보훈병원에서

향년 80세로 영면하시었다.

2011년 4월25일 국립묘지 임실호국원에 임시 안치되시었다.

2011년 6월15일 국립묘지 임식호국원에서 거행된 합동 안장식에서 영원히

영면 하시었다.

 

1951년 부터 경찰에 투신하여 지리산 공비 토벌등 수많은 전투에 참여 하시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쳐 나라 사랑에 한 몸 불사르셨다.

젊은 나이에 퇴직하여 금호고속 등 에서 근무 하시다 은퇴 낙향하시어 곡성군 삼기면 원등리 971-1번지에서

아름다운 부인 서귀덕여사와 아름답게 사시다 영면하시었다.

슬하에 3남을 두시었고 손자3명과 손녀2명을 두시었다.

 

큰   아들 沈明燮                     손자 沈載赫

둘째아들 沈仁燮 배우자 김정아 손자 沈載夏 손자 沈載候

세째아들 沈亨燮 배우자 강유경 손녀 심가람 손녀 심현지

 

49일 후인 2011년 8월2일에 임시로 세워진 목비와 상석은 석비로 교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