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 이정훈의 푸른요정에 눈물찔끔. 역시 토요일은 금남로야.

2017. 6. 14.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1편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엄지척! 광주의 토요일을 책임진다.

2편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 - 흥겨운 토요일 오후, 광주 금남로가 들썩거렸다.

오늘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3탄으로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 공연들이다.





기획초청공연이 펼쳐진 프린지D무대(전일빌딩 앞)에서는 행위예술가 심홍재의 <평화를 빕니다>가 공연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호루라기를 불며 무엇인가 작업을 한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민주화를 위해 빼앗긴 수 많은 영령들께

평화를 빕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세월호에 희생된 학생들을 기리는 '푸른 요정'




판토마임팩토리의 배우 이정훈의 마임공연.




진한 감동을 줬던 공연을 사진으로 만나본다.










하다아트 컴퍼니의 <출근길>




기획초청공연이 펼쳐진 프린지F무대(네파매장 앞)




누구나 매일 아침에 겪게 되는 일상 에피소드를 희극적으로 풀어낸 공연.







프로젝트 모아<Vaga & Bond>




스케치 형식의 넌버벌 코미디.




빠른 전개와 다이내믹한 움직임으로 구성된 마임 퍼포먼스 공연.




<Vaga & Bond>는 방랑자라는 뜻.

집을 통채로 들고 다니는 바가와 본드





그들은 세계 여행 중 어느 마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의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마을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기도 하고 잃어버렸던 팀원을 찾기도 하며 꿈같은 한 때를 보내게 되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끝없는 여행을 다시 시작한다.














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 토요일 오후.

광주 금남로는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중이 몰리기 시작해 밤 9시 파하는 시간까지

많은 사람이 공연을 즐겼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시간 동안 금남로는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 마음껏 거리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행복한 표정들...




공연도 난장이지만, 진짜 난장도 섰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토요일 오후 금남로였다.









오늘은 지난 1편과 2편에 이어 주옥같은 거리공연을 소개했다.

내일은 마지막 편으로 더 멋지고 아름다웠던 공연들을 소개하기로 한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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