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중국문화주간/ 한.중 전통문화교류공연, 토생외전, 삐에로댄스

2017. 9. 18.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017중국문화주간      

한.중전통문화교류/토생외전/삐에로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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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문화주간

파랑새극단 

히어로댄스스쿨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월 16일 공연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연계한 '전통문화교류공연'

16일 오후4시~오후8시, 5․18민주광장 한.중 화합무대

광주학생운동. 80년 5월 담은 '호남선',  '컬러복싱' 등 프린지페스티벌 공연도 이어져.


9월 16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한·중 화합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졌습니다.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2017중국문화주간’인데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광주문화재단이 연계한 ·중전통문화교류공연과 함께 광주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무대가 선보였습니다.




중국에서는 하얼빈가극원 민악단 소속 예술인 15명이 중국 전통 민악 합주곡 희양양’, ‘월야오경나리꽃과 첼로를 가미한 나비와 파랑’, ‘낙화, ’, ‘포도가 익었네등 전통과 민속적 정서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작품들이 연주되었으며,  광주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풍물연희예술단 광대가 풍물판굿, 내드름예술단의 진도북춤이 전통적인 장단과 신명난 몸짓을 선보이고, 라틴 댄스 전문단체인 준댄스아카데미 팀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올해 제3회 째를 맞는 중국문화주간은 전국 최초로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을 펴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호남권 대중국 문화교류의 선봉장인 호남대학교가 마련했는데요, 윤장현 광주시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 손현우 중국주광주총영사,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을 비롯 재광 중국인 및 광주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중국문화주간 선포식에 이어 '한.중 전통문화 교류공연'이 이어졌는데요,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지원센터'가 이번 공연을 주관했습니다.





중국음식 먹거리체험부스에서는 광주 각 대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들이 만든 만두, 과일꼬치, 양꼬치, 마라탕 등 평소 접해보기 힘든

중국 음식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중국차, 중국술 등 시음부스는 그야말로 줄을 서시오~~~였답니다.




수박이나 과일에 조각을 하는 중국요리페스티벌도 열렸는데요, 장식품을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모습에 홀딱 반했답니다.




그밖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줄을 서시오~~였답니다.^^

이날 열린 한.중 전통문화교류는 사드 등으로 현재 양국이 어려운 관계지만 그래도 양국이 서로 아시아의 굳건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교류의 끈을 꼭 잡고 서로를  계속 알아가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미래 프로젝트.

미래 광주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 갈 끼 있는 어린이 찾기인데요, 프린지페스티벌 포스터 경연대회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누가될까요?

영국 애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도 어린이들이 그린 포스터를 이용하는데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도 8월 둘째주 토요일 처음 시도했답니다.

공연을 보고 공연장면과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는데요,

어린이들이 광주형 프린지 예술가로 꾸준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탄생한 키즈작가입니다.

키즈작가로 선정된 박하예진(10살)인데요,

10월 포스터와 리플렛 등 홍보물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

참가자격 : 초등학교 1~3학년

접수방법 : 현장접수

규     격 : 일반 도화지 8절지


작품제출

1. '프린지 키드작가를 찾습니다' 안내소에서 접수하고 도화지를 수령한다.

2. '프린지페스티벌' 각 공연을 관람한다.

3. 공연 관람 후 도화지에 자율적으로 그림을 그린다.

4. 일주일 뒤 안내소에 제출한다.


작품선정

1. 최종 작품 선정 안내 : 매월 둘째주 주중에 홈페이지에 개시하고 개별 연락

2. 최종 작품 선정 : 1점


혜택

1. 매월 프린지 페스티벌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물 디자인으로 활용

2. 채택된 작품 1점에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지급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우리이웃 난미바로알기' 프로그램



상상페스티벌. 청소년 버스킹입니다.





자. 이제 한.중 전통문화교류도 즐겼으니 광주프린지페스티벌만의 주요 공연도 빼 놓을 수 없죠?

광주문화재단의 '야외상설브랜드공연창작지원사업'단체로 선정된 극단 연우랑의 <토생외전>인데요,

토끼가 용궁 구경갔다 살아온 내용을 연극화 했습니다.




극단 연우랑의 퓨전 마당창극 토생외전은 우리 전통음악인 판소리와 재담이 어우러진 마당극으로써

타 공연들과의 차별성과 독창성으로 광주의 브랜드공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겨냥하고 있는 공연입니다.




극단연우랑의 <토생외전>주요 줄거리 동영상입니다.




2016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받은 공연으로 삐에로 분장을 한 댄서들의 라틴댄스 향연입니다.




너무 흥에 겨운 나머지 관람객들도 같이 따라 추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히어로댄스스쿨의 삐에로댄스


오늘은 중국문화주간을 맞아 중국전통문화교류의 장과 광주프린지페스티벌만의 주요 공연을 소개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파랑새극단의 <소가 된 게으름뱅이>, 퍼포먼스 <컬러복싱>, 돋음무용단의 <호남선> 등 공연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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