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서 체험하는 모심기 (광주 한새봉 개구리논 모심기 행사)

2012. 6. 29. 01:30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지난 6월23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한새봉 개구리논에서 전통방식으로 손 모내기행사가 개최되었다.

주광역시 생태보존 마을 공동체인 한새봉 논두레는 지난해 SBS와 환경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SBS 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도심속 논습지 한새봉 개구리논은 2010년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선정한 '2010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해마다 모내기철이 돌아오면 광주녹색연합과 한새봉 논두레가 지역민과 공동으로 전통방식 손 모심기행사를 열어

우리의 아이들이 주식으로 먹는 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생생한 체험을 통해 가르켜주고 있으며, 가을 추수철엔

마찬가지로 전통방식인 낫으로 일일이 벼를 수확하는 행사도 열어 도심 아파트 단지와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삶을

도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생생한 모심기와 추수의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삶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못줄 잡는 것도 신기하다..이것이 삐툴거리면 모도 삐툴어지니..

 

 

구령에 맞추어 간간히 허리를 펴고~~

 

 

쉬는 시간엔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들여다 보고

 

 

참으로 두부막걸리에 아이들은 음료수에 과자로..ㅋ

 

 

꼬맹이는 몇 년후에나 모심기 해봐잉..

 

 

                모심는 거 확 티가 나제?  수박도 너무 달아.

 

 

 

 

근처 산돌교회에서는 참석자들 씻을 물을 공급해 주고.

 

 

개구리논이 있는 한새봉은 일곡동에 택지지구가 들어서기 전에는 황새봉 또는 황소머리,한실몰랭이라고 불렀다.

그 한새봉아래에 넓은 습지가 있는데 이곳의 습지는 일곡지구의 기온을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조절해주는 역할도 했고..또 이곳에는 원앙, 미꾸라지, 도룡뇽, 메뚜기, 개구리, 벼, 마름, 오리나무등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살고 있는데 그들을 위해 이곳 습지의 개구리논에서는 농약을 일절 쓰지 않는다.

 

혹시 한새봉 논두레 개구리논에서의 모내기와 추수 등을 포함 다양한 농경체험과 한새봉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알고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네이버까페 ☞한새봉 두레 로 들어가면 된다.

 

 

(사진 및 영상제공 : 한새봉 두레 )

(글 : 포토뉴스 코리아, 굿뉴스피플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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