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텍으로 4개월을 버티다.

2011. 4. 14. 20:30simpro의 친구들/simpro의 주식투자

 

 

(2010년 12월28일 매수시 거래량 및 가격)

 

거래소 종목인 동아에스텍(058730)을 드디어 오늘 80%이상을 정리 했다.

작년 배당때문에 매수 했다가 근 4개월간을 마음 고생을 했는데 어제 4대강 관련 테마주로 편승하며

상한가를 쳐서 오늘 일부 매도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시가인 2,370원에 일부 그리고  2,440원선에서 일부 매도

이렇게 0주를 평균 2400원선에 매도 했다.

 

작년 12월 28일에 2100원선에 0주 매수하고 4개월간을 매수가 아래로 떨어져

1800원과 1900원 사이에서 횡보했을 때도

장기투자가인 난..이종목의 가치를 4,000원선으로 보고 있기에

궤념치 않고 기다렸으며,

1900원선에서 2차로 0주를 더 매수하였다.

평균매수가는 2,044원 이였고 4개월간 평가손이 수백여만원정도 발생해 있었다.

배당금으로 50원이 나온다 하니 세금공제전에 2,000원에 약20%의 수익을 계산 2,400원선이 오면

매도하기로 오래전 부터 결정한 상태여서 간간히 문자로 날아오는 현재가 시세만 확인하면서

내 할일 을 하고 있었다.

 

길다면 긴 4개월여 동안 내가 유심히 관찰하던 종목들 중 50%이상 상승한 종목도 있고

답보상태에 있는 종목도 있다.

 

그사이에 다른 종목을 사고 팔고 했어도 이만큼의 수익을 올렸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나간 4개월동안 우리 주식시장은 부침이 꽤 많았다.

100,000원 아래에서 사서 105,000정도에 판 삼성생명은 110,000원 이상을 찍고

다시 100,000원을 이탈하였고

1,000,000원 고지를 찍은 삼성전자는 다시 900,000원을 하회하고 있다.

사실은 동아에스텍을 중도에 손절매하고 삼성전자로 갈아 탈 생각도 잠시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일일 수도 있지만

동아에스텍의 자산가치를 보고 투자한 관계로 그냥 묻어놓고 6개월정도 버틴다 생각한게 주효했다.

배당금을 포함하지 않고도 약17%정도 수익이 났다.

 

웨스테이트(016140)라는 종목도 보유중 이었는데 금일 모두 매도 했다.

6,800원선에서 매수 했었는데 이것도 참으로 오래갔다..

8,100원과 8,200원사이에서 모두 매도해 버렸다. 

이종목으로는 작년에 4회에 걸쳐 매회당 20%정도씩 수익을 올렸다.

단타투자가 아닌 중장기 투자로 하면 지금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리드라도 수익은 반드시 났다.

종목을 고를때 최대한 안전한 종목을 고르는 혜안이 필요하고

그 종목의 재무제표나 기타 다른 잡다한 사항까지 꼼꼼하게 챙겨보고 난 다음 투자를 결정하면

다소간 떨어 지더라도 일정부분 수익이 생길 때 까지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투자방법이다.

 

         (금일 두 종목을 정리하고 동아에스텍만 3,000여주 남겼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한 종목을 아직 보유중이다.

         이넘은 지금까지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팔고나면 다시 글을 쓸 것이다..

         이종목을 매수할때 난. 일년에 120만원을 주고 유료싸이트에 가입해있는데 거기서 재미 본것은

         삼진엘앤디(054090) 한 종목밖에 없다.

         그런데 삼진엘앤디로 재미본 수익을 이종목에서 다 까먹고 도 되려 -10%다...

         만나면 머카락을 쥐어 뜯어불고 싶다..ㅎㅎ

         투자는 순전히 자기 판단에 의해서 해야 하지만 이렇게 가끔 정보력도 필요해서 유료사이트엔 항상 가입

         해서 추세를 들어본다..

         아무튼 4개월여을 끈 두 종목을 오늘 정리해서 오만가지 상념이 모두 사라졌다..

         왠수같은 한 종목만 빼놓으면....

 

'simpro의 친구들 > simpro의 주식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깡통종목 광주은행  (0) 2011.01.20
애증의 종목 동아에스텍  (0) 2011.01.18
연평도포격사건과 주식  (0)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