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힐링이 있는 다기능 캠핑장, 곡성도림사오토캠핑장

2015. 7. 9. 06:30전라남도 견문록/곡성 견문록

 

열심히 일한 당신, '날것' 그대로의 캠핑장으로 떠나라~~~

4가지 힐링이 있는 다기능캠핑장, 곡성도림사 오토캠핑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1위는 스트레스(stress)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털어내기 위해 각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데요,

피로로 인한 육체적 스트레스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면 되는데,

일과 사람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오히려 휴식이 스트레스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독서를 통해 작가의 상상 속으로 잠시 빠져보는 것이 최고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오토캠핑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책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약 50여 곳에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중 오토캠핑장은 광주 시민의 숲 오토캠핑장, 승촌보 오토캠핑장, 순천 국민여가캠핑장,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곡성 압록 오토캠핑리조트, 곡성 죽곡 부엉이 오토캠핑장, 담양 금성산성 오토캠핑장, 고흥 임해야영장,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

보성 율포해변 오토캠핑장, 해남 땅끝 오토캠핑리조트, 영암 F1 오토캠핑장, 완도 명사십리 오토캠핑장, 구례 피아골 오토캠핑장 등

14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장을 소개해 드리는데요,예로부터 곡성에서 과거급제자가 나오면 산에서 풍악소리가 들렸다는 동악산과,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들이 숲같이 모여들었다 하여 이름 붙여진 도림사, 널따란 반석위에 풍류 넘치는 옛 선인들의 글씨로 빼곡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101호 도림사계곡 등이 있어 일석삼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다기능 오토캠핑장으로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 개장에 맞춰 개장한 관계로 이제 3년밖에 되지 않아 매우 깨끗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정고을 곡성군은 세 곳에 오토캠핑장이 있는데요, 곡성 8경 중 1경 동악조일(動樂朝日)과 2경 도림효종(道林曉鍾)이 있는 곳이

바로 도림사 오토캠핑장입니다. 여기서 잠깐 곡성8경을 알아볼까요?

 

 

 

1경 : 동악조일(動樂朝日)

동악산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의 모습은 웅장하고 마치 숲속에서 태양이 솟아오른 듯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다.

 

2경 : 도림효종(道林曉鍾)

동악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도림사의 효종 소리가 새벽 기운을 타고 수십리 밖까지 그 은은한 종울림 소리를 적시어 준다.

 

3경 : 순강청풍(順江淸風)

순자강(섬진강 상류) 주변의 기암괴석과 녹음이 어우러진 솔목이란 협곡을 따라 쪽물을 드리운 채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빼어난

경치와 맑은 바람은 삼청의 진경을 옮겨 놓은 듯한 명승지다.

 

4경 : 압록귀범(鴨錄歸帆)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압록은 옛날에 압록진이라는 나룻터가 있었다. 고기잡이를 마치고 돛단배들이 압록으로 돌아오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5경 : 태안두견(泰安杜鵑)

너무 깊지도, 협잡하지도 않은 동리산에 자리한 태안사, 아담한 산의 아름다움과 구슬피 울어대는 두견새의 울음소리는 처량스럽게

들리지만 아름다움 또한 산의 정갈한 모습과 대조를 이뤄 일품이다.

 

6경 : 대황어화(大荒漁火)

아담한 강줄기와 맑음을 자랑할 만한 보성강, 이 강줄기인 대황강에서 횃불로 고기잡는 모습은 굽이치는 강폭의 아름다운 모습과

대조를 이뤄 아주 장엄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7경 : 통명숙우(通明宿雨)

소백산맥의 끝자리에 위치한 곡성고을의 대표적인 산 통명산, 이 통명산세의 아름다움은 지나가는 비도 머물러 있게 한다는

오랜 전설이 있다.

 

8경 : 설산낙조 (雪山落照)

통명산을 마주보며 정상부위에 기암괴석을 잔뜩 깔아놓은 설산, 이 산 정상에서 서산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는 그 풍경이란

가히 그 무엇에 견주랴!

 

 

60번 지방도로에서 오토캠핑장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데요, 곡성 IC에서 캠핑장까지는 약 7km에 승용차로 10분 걸립니다.

주차장 뒤로 우뚝 솟은 산은 동악산 형제봉으로 정상까지 한 바퀴 빙 돌아오는 등산코스도 있는데요, 캠핑과 등산 좋아하는 분들

심장 뛰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오네요.^^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관리사무소에는 매점과 샤워실, 화장실 등이 있는데요,

샤워장은 성인 2,000원(6세 미만 1,000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물론 관리사무소 주변은 당연히 캠핑장 최고 명당자리겠죠?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11만 4000㎡에 1~3야영장 40면과 캐빈하우스 14동, 카라반 10대, 캠핑카 사이트 4면으로 되어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도 깔끔하게 갖추어져 있는데요, 현재 캠핑카 사이트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외음악당과 잔디광장, 족구장, 캠프파이어장이 있어 청소년 단체 야영객도 많을 것 같은데요,

국토대장정팀, 곡성군 4-H 연합회 등 단체 야영객이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한 여름밤 자녀들과 함께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면서 별자리를 찾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공적인 환경 속에서 지친 삶을 살다 보면 스트레스가 알게 모르게 쌓여만 가는데요,

주말이면 자그마한 계곡 옆 소나무 숲에 텐트를 치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자녀들과 시간을 같이 보낸다면

그것은 취미를 넘어 인간적인 삶을 누리고자 하는 기본권일 것입니다.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린다면 이것을 두고 ‘꿩 먹고 알 먹고’라고 한다죠?

 

 

 

 

▲제1캠핑장

기자는 30여 년 전 곡성군 삼기면으로 낙향한 부친을 따라 고향 광주를 떠나 곡성에 둥지를 튼 관계로

도림사와 도림사 계곡을 해마다 여름이면 다녀왔는데요,

젊었을 때는 부모님을 모시고 홀연히 다녀왔지만 결혼한 뒤로는 식구가 늘어 3대가 움직이는

우리 가족의 여름 최고 피서지였답니다.

지금 평생의 반려자와 첫 캠핑을 한 곳도 도림사 계곡이며

아이들과 첫 캠핑을 한 곳도 도림사 계곡이니, 도림사 계곡과는 인연도 보통 인연이 아니죠.

 

 

 

 

▲제2캠핑장

그때는 도림사 계곡 아무 데서나 텐트를 칠 수 있었지만,

야영장이 계곡 안쪽에 있는 관계로 소나기가 내리거나 장마철이면

계곡의 물이 급격히 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는데요,

언젠가부터 차량을 가지고 온 캠핑족 한두 팀이 솔숲에 야영하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져 전국에서 캠핑족들이 몰려들자

2012년 곡성군에서 도림사 계곡 입구에 야영장을 조성해 캠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3캠핑장

1~3캠핑장은 하루 20,000원의 사용료가 있습니다.

물론 전기 사용도 가능한데요, 1~2캠핑장이 텐트 바로 옆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반면

3캠핑장은 차량 이동이 안되더군요.

 

 

 

최신 야외음악당과 넓지 막 한 잔디광장은 대규모 음악행사도 가능할 정도인데요,

사용료는 의외로 싸군요. 하루 120,000원으로 오전(4시간 70,000원)과 오후(5시간 80,000원)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도림사 오토캠핑장이 다른 곳 보다 더 알려진 것은 텐트 장비를 일괄 대여하기 때문에 몸만 와도 되며,

카라반 체험, 캐빈하우스 등 텐트 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초보 캠퍼도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카라반 체험은 주말에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방학 때면 친구들과 같이 도림사 오토캠핑장 카라반에서 1박을 하며 우의를 다지던데요,

부전자전이라고 캠핑을 즐길 줄 아는 모습에 흐뭇하답니다.

 

 

 

그럼 최고 인기라는 카라반과 캐빈 시설을 둘러볼까요?

카라반은 4인용 4대와 6인용 6대가 있는데요, 4인용은 성수기(4월~10월) 주말 80,000원 주중 60,000원이며

비수기(11월~3월) 주말 60,000원 주중 40,000원인데요, 해남 땅끝 오토캠핑장의 4인용 카라반이 성수기(7~8월)에는

주말 100,000원인 것에 비하면 20,000원이 저렴하네요.

6인용은 성수기(4월~10월) 주말 100,000원 주중 80,000원이며 비수기(11월~3월) 주말 80,000원 주중 60,000원 입니다.

 

 

 

6인용 카라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우선 전용데크와 바비큐 그릴, 식탁이 눈에 띄고 대형 그늘 막이 있어 비 오는 날 운치 있는 식사도 가능하겠어요.

 

 

 

내부는 2층 침대가 있어 6명이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카라반은 아무런 캠핑장비가 필요하지 않는데요, 그야말로 쌀과 반찬만 준비해 오면 캠핑 끝입니다.

 

 

 

 

캐빈하우스 근처에는 다목적 운동시설이 있는데요, 족구, 배구, 미니 축구도 가 능 하겠더라고요.

이곳의 사용료는 하루 70,000원으로 오전(4시간 40,000원), 오후(5시간 50,000원)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형제봉과 동악산이 보이는 캐빈하우스 14동은 오토캠핑장이기보다 펜션에 더 가깝습니다.

 

 

 

 

캐빈하우스는 26.4㎡ 규모로 6인실이며 바로 앞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편백 나무로 지었는데요, TV, 냉장고, 인덱션, 전기밥솥, 에어컨, 옷걸이, 침구류, 쟁반, 도마, 그릇, 접시, 주전자, 냄비 등

있을 것은 다 있고요, 없는 것은 쌀과 반찬이랍니다.^^

 

 

 

6인실이라고 하지만, 10명도 넘게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사용료는 성수기(4월~10월) 주말 120,000원 주중 100,000원이며 비수기(11월~3월) 주말 100,000원

주중 80,000원으로 자연휴양림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일 년 내내 예약하기 힘든 자연휴양림에 비하면

이곳 캐빈하우스는 그나마 덜하죠.

 

 

 

 

말끔하고 넓은 개수대도 있어 단체야영객에 안성맞춤입니다.

 

 

 

 

캐빈하우스 근처에는 캠프파이어장이 있는데요, 사용료는 30,000원입니다.

 

 

 

 

이렇게 시설이 좋은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퍼들은 이구동성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광주광역시 봉선동에서 형제간 모임을 위해 도림사 오토캠핑장을 찾은 박헌(57세) 씨 일행을 만나봤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와서 1박 또는 2박을 할 예정이라는데요, 올해 벌써 4번째 방문이라고 합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여유로움과 힐링을 위한 여가활동은 늘어만 가는데,

4~500만 원 정도면 웬만한 캠핑 장비 전체를 구입할 수 있으며 비싸도 7~8백만 원이면

온 가족이 캠핑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캠핑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산강을 달리는 자전거 한 대 값이 4~5백만 원은 우습게 넘어간다고 하며 천만 원을 넘는 자전거도 넘친다고 하니

나 홀로 즐기는 비용치고는 상당하죠?

거기에 비하면 캠핑은 같은 비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공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자고 먹으며 가족, 친구, 동료 간 우애와 화목을 다질 수 있어 스트레스도 풀고 분위기 전환에도 최고라고 합니다.

 

 

 

 

지금 도림사 오토캠핑장은 곡성군의 시설을 민간이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하석봉 대표(앞줄 좌측) 등 7명의 임직원은 친절과 청결을 생명으로 캠퍼들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장이 멀어 불편하다는 것 외 다른 불편을 호소하는 캠퍼는 없다고 하는데요,

쓰레기장이 곳곳에 있다면 오히려 악취와 환경오염 등으로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없기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또한 아직 숲과 그늘이 부족해 본격적인 피서철이 오기 전 정비 작업이 한창이었는데요,

캠퍼들이 불편사항 하나를 건의했습니다.

 

 

 

기분 좋은 아침, 새소리 바람소리에 저절로 일어나 운동복 차림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림사 계곡으로 산책길에 나서는데,

도림사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받아 의외였다고 합니다.

도림사 계곡으로 피서 온 것도 아니고 사찰을 보러 가는 것도 아닌 아침나절 단순 산책은 입장료 징수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일정 시간까지 무료입장을 시켜주는 것을 건의했는데요,

기자가 매표소에 문의했더니 8시 이후부터 근무하기에 8시 이전에 입장하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오토캠핑 인구가 늘면서 야영장이 늘고 있으며 카라반(취사·숙박 기능을 갖춘 캠핑 트레일러)도 대중화되는 추세이지만,

카라반 안전 관리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차량 기능검사에 그치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한데요,

운행보다는 주거가 목적이라 차량 내부에 취사·냉난방 등을 위한 전기제품이 많지만, 전기안전검사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영장도 숙박업소나 건축물에 해당되지 않아 3년에 1번씩 전기안전점검을 받고 있는데 지난 3월 인천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 등

전기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최소 연 1회 전기안전점검을 받도록 관련 법이 정비되어야겠으며,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맞춰 미신고 야영장들은 적합한 등록 기준을 갖춰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캠핑 문화가 정착되어야겠습니다.

 

 

 

국내 캠핑 인구는 200여만 명, 소득수준의 증가로 여가생활에 대한 질이 높아지면서

캠핑 인구는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캠핑이 하나의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무리 먼 곳도 한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기에

캠핑카보다 오토캠핑이 더 한국적인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빙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조리해 먹고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는 광경도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도심에서 경험할 수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세상을 관조하며,

이성보다 감성의 잣대로 세상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은 올여름 가족, 친구와 함께 캠핑을 떠나 보세요.

아이들에겐 영웅 같은 부모의 모습이 비치고 아이들의 사회성 증대, 위기 대처능력 확대, 독립심 배양 등

더 없이 소중하고 알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친구와는 우정이 더욱더 솟아날 것입니다.

 

이 기사는 전라남도 블로그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74

문의 : 061-363-6224 / www.dorimsacamping.co.kr

주변 볼거리 : 동악산, 도림사계곡, 도림사, 곡성 기차마을, 섬진강 천문대

요금안내 :

 

 

 

 

 

 

 

 

(글 : 포토뉴스코리아, 전라남도 블로그기자 simpro)

(사진 : http://osen.mt.co.kr/article/G111018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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