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여름피서지,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에 있는 관방제림(官防堤林)입니다.

담양읍을 관통하는 영산강 둑방길을 따라 쭉 이어졌는데요, 천연기념물 제366호입니다.

수령 200~300년 정도 되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개서어나무(1그루)가 약 2km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담양 군민들의 여름철 최고 피서지입니다.

 

1648년 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수축하였는데, 1854년 부사 황종림이 연인원 3만여 명에 이르는 관비를 동원해 둑을 만들어

관방제라 불렀습니다. 여기에 나무를 심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곳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관방제림 평상에 누워 30분 정도 오수를 즐기면 더위가 싹 사라집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세요, 시원합디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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