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갤럭시 노트 5로 찍은 영암평야와 월출산

2015. 10. 12. 06:30전라남도 견문록/영암 견문록

 

포토뉴스코리아 10월 출사지 첫 번째는 영암 덕진 차밭에서 바라본 월출산이다.

 

광주에서 13번 국도를 따라 영암을 가다 보면 영암 입구 다 와서 왼쪽으로 영암 효 요양병원이 나오는데

사거리에서 영보리 방향으로 좌회전해 약 2.7km 직진하면 선암마을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영암 금정 쪽으로 우회전해 300m 정도 진행하면 송석정 마을이다.

 

마을 안길로 접어들어 구불구불한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운암저수지가 나오는데 산자락에 넓게 펼쳐진 녹차 밭이

한국제다 영암 제2 다원으로 이른바 덕진 차밭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광주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 나주에서 한 사람을 태워 가느라 8시 30분경 도착했다.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 옅은 운무가 낄 것으로 예상했지만, 습도가 약해 운무가 끼진 않았다.   

 

 

 

 

이곳은 광주 무등산 의재로에 본사가 있는 한국제다 영암 제2 다원으로 한국제다의 주력 농장이다.

면적만도 약 5만 평으로 1979년 조성해 40년이 다 되어간다는데, 전체 면적의 90%가 재래종이며 10%가 외래종이라고 한다.

 

월출산 경포대와 무위사 부근 차밭도 월출산을 끼고 있어 환상이지만, 한국제다 영암 다원은 영암평야와 함께

월출산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 전망이 훨씬 더 안정적이고 환상적이다.

 

 

 

 

 

우리말고도 사진가 몇 사람이 진을 치고 있어 영암평야가 노랗게 익어갈 무렵 월출산의 운무를 찍기위한 발걸음이 잦나 보다.

 

 

 

월출산은 국립공원이지만 면적이 제일 작다보니 정면에서 한 장에 월출산을 모두 담을 수 있다.

 

 

 

바라만 봐도 싱그러운 차밭과 황금 물결 넘실대는 영암평야. 그리고 그 위로 불끈 솟아오른 월출산.

마음껏 그 기를 받아본다.

아마도 한국제다의 차 맛이 좋은 것은 월출산의 기를 마음껏 받기 때문인가 보다.

사람도 이리 좋은데 말이다...

 

 

 

 

 

마침 가을걷이 전이라 노란 들판이 인상적이었다.

평화로움을 사진으로 말하라면 딱 이 장면일 것이다. 

 

 

 

갤럭시 노트5로 담은 덕진차밭이다.

디쎄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후면 1600만 화소에  넓은 화각으로 시원스럽게 월출산과 영암평야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오두막2와 갤러시 노트 5로 사진을 찍어보는데, 갤럭시 노트 5의 카메라 기능에 그저 놀랄뿐이다.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했더니 약간 왜곡이 생겼다.

 

 

 

 

갤럭시 노트 5, HDR모드 촬영은 월출산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파노라마 모드로 찍어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냈다.

마침 하늘빛이 좋아져 파란 하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 사진을 갤럭시 노트 5로 찍었다고?

맙소사. 모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본다.ㅎㅎ

웬만한 보급형 디쎄랄 카메라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다.

줌으로 당겼을 때만 디쎄랄에 처지지 풍부한 색감만 제외하곤 나머지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

 

 

 

 

덕진차밭을 나와 선암마을 앞에서 오두막2로 월출산을 바라본다.

황금벌판이 월출산까지 쭉 펼쳐있어 그대로 달려가면 곧 품에 안길 것 같다.

 

 

 

그리고 다시 갤럭시 노트 5를 꺼내 월출산을 담아본다.

색감 약간 떨어지지만, 디쎄랄 중급기만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노트5와 디쎄랄의 차이점은?

한마디로 거의 없었다. 그만큼 갤럭시 노트5 카메라 기능이 좋아졌다는 거.

다양한 모드가 있지만, 파노라마와 HDR기능만 이용해 찍어본 결과치다.

 

이제 월출산을 떠나 장흥 선학동 메밀꽃밭으로 간다.

그곳에서도 오두막 2와 갤럭시 노트 5를 번갈아 찍어보기로 한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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