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 처녀이장 미선씨 만나러 가다.

2015. 11. 12. 06:00전라남도 견문록/구례 견문록

 

피아골 단풍입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지리산 10경 중 하나로 뱀사골 단풍보다 더 좋다는 경치입니다.

그저 죽입니다.

피아골로 접어드는 곳부터 직전마을까지 도로는 그야말로 만산홍엽입니다.

지리산 10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천왕일출(天王日出)

* 2- 노고운해(老姑雲海)

* 3- 반야낙조(般若落照)

* 4- 벽소명월(碧宵明月)

* 5- 연하선경

* 6- 불일현폭(佛日顯瀑)

* 7- 피아골단풍(직전단풍, 稷田丹楓)

* 8- 세석철쭉(細石)

* 9- 칠선계곡(七仙溪谷)

* 10- 섬진청류(蟾津淸流)

 

 

 

피아골은 직전마을을 피아골이라고 합니다.

연곡사 아래로는 피아골이라고 부르지 않죠.

하지만, 거기서 부터 피아골이라고 하니 이제 피아골은 이 골짜기 전체를 말한가 봅니다.

 

대개 직전마을에 주차해 놓고 피아골 삼홍소까지 다녀오는 분이 많습니다.

우리도 직전마을 천왕봉 산장 주차장에 버스를 대놓고 삼홍소까지 다녀왔죠.

하지만 심프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피아골 단풍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분과 인터뷰 약속이 되어서요. 

 

 

 

바로 피아골 직전마을에 있는 천왕봉 산장에 가면 그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 피아골 미선氏 만나는 곳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경치가 죽이더군요.

피아골 단풍의 절정. 삼홍소까지 안 다녀와도 좋았습니다.

 

 

 

달작지근한 차에 홍시 하나를 내 놓습니다.

그사람이 살짝 보이군요.

 

 

 

바로 2015년 인간극장에서 대한민국 총각들을 설레이게 한 피아골 처녀이장 미선씨가 주인공입니다.

 

 

 

피아골 미선氏 입니다.

예쁘죠? 가녀린 몸매로 피아골 행정을 책임지는 이장이기도 합니다.

바로 인간극장 5부작에 나온 파이골 처녀이장이죠.

올해로 4년째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당찬 여장부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식당으로 내려가는 피아골 미선氏를 봅니다.

그 옆으로 항아리들은 지금 열심히 발효 중인 상품들이라고 합니다. 간장, 된장, 청국장 등등...

 

 

 

이곳에도 장독이 들어섰군요.

겁나 많습니다. 물론 종가집 정도는 안되어도요.

 

 

 

피아골 천왕봉 산장 옆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봅니다.

아침까지 비가 계속되어 제법 그렁그렁 합니다.

 

 

 

금세라도 화면을 뚫고 나올 기세군요.

 

 

 

피아골 처녀이장 미선氏 기사는 12월 초에 발행됩니다.

전라남도 블로그 기자이기도 한 심프로는 이달의 핫피플로 피아골 미선씨를 취재했는데요,

도청 블로그에 먼저 소개가 되고 그 다음에 심프로 블로그에 소개할 수 있거든요.

인터뷰 정리를 하다보니 참으로 대단한 아가씨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대되시죠?

이 분을 만나려면 지리산 피아골 직전마을 천왕봉 산장으로 가면 됩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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