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시목나무가 있는 구례 계척마을

2015. 4. 3. 06:30전라남도 견문록/구례 견문록

 

지난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옆지기와 같이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 산수유 시목나무가 있는 구례 계척마을까지 갔답니다.

개인적으로도 지리산 둘레길은 처음인지라 밤새 뒤척이며 꿈속의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지요.

남원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계척마을까지 약 8km 정도의 길은 거의 임도로 구성되어 있어 걷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편백숲에서 잠깐 다리쉼했는데,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은 봄바람이 아닌 바로 피톤치드였답니다.

 

 

 

 

오늘 트레킹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국토순례단의 2015시도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는데요

무려 960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동원된 버스도 23대였답니다..

 

 

 

산수유 시목나무가 있는 구례 계척마을은 2013년에도 와 봤지만,

그땐 마을길을 걸어보지 못해 오늘은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잠깐 짬을 내 마을 안 길을 걸어봤습니다.

 

 

 

상위마을이나 달전마을처럼 환상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산수유시목나무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지리산둘레길에서 만난 천년산수유라는 제목으로 산림청블로그에도 소개될 예정이구요,

기아자동차(광)국토순례단 2015시도제라는 제목으로도 조만간 발행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엠바고가 걸려 오늘은 몇 장의 사진만 보여드립니다.^^

 

 

 

천년 산수유시목나무입니다.

여기서 기아자동차(광)국토순례단의 2015시도제가 열렸지요.

 

 

 

지리산 둘레길을 처음 걸었지만, 훗날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구간들도 모두 걸어보고 싶더군요.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은 완주했지만, 둘레길은 등산하는 것 보다 더 알콩달콩한 사연들이 많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봄볕 따스한 어느날 문득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싶다면 배낭 하나 메고 떠나 보세요.

 

 

 

(글. 사진 : 포토뉴스코리아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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