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코리아 3월 출사지, 무안 몽탄 승달산 자락의 노루귀

2016. 3. 14. 06:00전라남도 견문록/무안 견문록

 

포토뉴스코리아 올해 첫 출사가 3월 6일 있었다.

장소는 전남 무안 몽탄면 달산리 승달산 자락 목우암근처 노루귀 군락지다.

봄야생화 삼총사 중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에 이어 노루귀가 제일 늦게 피는데, 무등산 주변에서는 가끔 봤지만

광주를 벗어난 곳에서는 무안이 처음이다.

 

오늘은 고수들의 뒤를 따라다니며 그들의 작품 세계를 어깨 너머로 배워보려고 하는데,

접사렌즈를 가져가지 않아 작가들이 사진찍는 몇 장면을 제외하곤 모두 갤럭시 노트5로 찍었음을 밝혀둔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승달산 자락의 목우암

해남 대흥사의 말사로 553년(성왕 30)덕이 또는 덕예라는 승려의 창건설, 725년 (성덕왕 24) 서역 금지국 정명의 창건설 등이 전하다.

문화재로는 전남문화재자료 제172호 목조아미티삼존불이 있으며 절 일원이 전남문화재자료 제82호로 지정되어있다.

여행블로거이기도 한 simpro가 당연히 가봐야 할 사찰이건만, 일행이 함께 있어 가보지 못함이 애석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기상예보엔 미세먼지가 활개를 치는 날에다 날씨마저 흐리고 추워서

두껍게 옷을 입고 가지 않았음이 후회되는 날이었다.

노루귀는 계곡물을 몇차례 건너야 만날 수 있었다.

 

 

 

벌써 찾았는지 일행 모두 낮은 포복 중.

나도 잽싸게 카메라 들이대고 숨죽이며 전진.

 

 

 

나무 밑둥 이끼가 잔뜩 핀 곳에 핀 노루귀가 오늘 목표다.

 

 

 

예사롭지 않은 자세에서 고수의 품격이 느껴진다.

삼각대를 장착하지 않은 고수들은 호흡조절을 어떻게 할까?

 

 

 

고수들이 응시하는 노루귀는 어떻게 생겼을까?

 

 

 

눈으로 보면 분별하기도 힘든 노루귀를 카메라에 담으면 엄청 커진다.

접사렌즈의 마법인게다.

 

 

 

 

여기저기에서 낮은포복, 앉아쏴, 엎드려쏴가 진행되고...

 

 

 

노루귀를 담음에 있어 뒷배경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끼낀 바위나 나무 아래를 잘 살펴봐야 한다.

 

 

 

여기서는 노루귀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지만,

카메라로는 무지막지하게 크게 보인다.

 

 

 

 

조명도 비춰주고...

 

 

 

 

출사를 다녀온지 일주일도 넘었건만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바쁜 일주일이었다.

내일은 갤럭시 노트5로 담은 승달산 자락의 노루귀를 보여드리고 모레는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무안 어느 횟집의

무한리필 숭어회를 소개하기로 한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사진기자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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