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도시 광저우 여행. 먹방에 또 먹방

 

중국 광주의 명산 백운산을 케이블카로 올랐다가 1시간 넘게 걸어 내려왔더니 배가 많이 고픕니다.

오후 일정은 점심을 먹고 시작하기에 모처럼 한국 음식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았는데, 가이드가 한국 음식점을 많이 알고 있어

수월하게 찾아 다녔습니다.

맨 처음엔 여기가 한국인지 연변인지 모를 정도로 한글 간판이 많아 헷갈리더라구요.

 

 

 

실내 분위기도 중국 요리 전문점하고는 판이하게 다르죠.

 

 

 

 

메뉴판인데요, 길게  생각할 필요없이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이야. 뭐~

제육볶음에 김치찌게, 된장국에 쌈이면 조아조아~~입니다.

 

 

 

아 글씨~

된장찌게가 영낙없이 울 엄니표..ㅎㅎ

 

 

 

허거덕..대리운전도 되군요...ㅎㅎ

넓디 넓은 중국땅에서 전국 24시간 무료콜센터..

 

 

 

식당 창문을 통해 대로변 뒷골목을 담아 봅니다.

 

 

 

 

숲으로 우거진 중국 광주시.

고가도로 좌우에 자라고 있는 관엽수에 꽃이 피는 달이면 얼마나 예쁠까요.

고가도로 아래도 한국과 달리 중국은 나무를 심어놓았으며 역시 도로는 너무나 깨끗합니다.

 

 

 

 

 

여기저기 한글간판이 보이고...

 

 

 

 

잠시 한국의 어느 시장인줄 알았네요..ㅎㅎ

 

 

 

점심 후 광동성 모처로 이동해 또 회의를 시작합니다.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죠.

 

 

 

 

이런 소주를 엄청 마셨습니다.

1병에 우리 돈으로 약 43,000원 이군요.

 

 

 

그리고 또 2시간 넘는 저녁 식사를 풀코스로 합니다.

 

 

 

와인에 백주를 곁들여서

한 20잔은 마신 것 같아요.

 

 

 

내 입맛에 딱 맞았던 음식..계란으로 만든 것 같은데 기억이...

 

 

 

 

오늘 백운산까지 다녀온 내 다리...

발마사지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

예전 북경에서도 봤지만, 중국 택시들은 앞좌석과 뒷자석이 철제프레임으로 막아졌습니다.

사고를 예방하자는 것이겠죠?

 

 

 

호텔에 들어와 커튼을 열어 젖히니 또다른 모습의 광저우 야경이 보입니다.

 

 

 

이제 중국 광주에서의 3일째 밤.

내일은 심천으로 갑니다. 그쪽의 문화예술인들을 만날 일이 있거든요.

오늘도 피곤에 절어 샤워하자마자 그대로 툭 떨어져 꿈도 꾸지 않고 잡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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