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신의 종착역 5.18 민주화운동 36주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합시다.

2016. 5. 18. 06:00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5.18 민주화운동 36주기입니다.

격동의 80년대를 온 몸으로 항거하고 공수부대의 학살과 만행을 직접 겪은 광주인의 한사람으로써

오늘의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겨 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수용하지 않고 있는 국가보훈처.

국론 분열을 이유로 삼고 있는데 그 자체가 국론 분열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호남인의 염원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거부하는 행태가 5.18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시발점 광주 5.18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5.18 정식 기념곡으로 지정해 합창이 아닌 제창으로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은 1980년5.18당시 사망 165명과 행방불명 66명, 구속연행 및 상이자 4,262명, 무연고 5명 등

모두 4,493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5.18국립묘지에는 675명의 유공자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36주기에는 여야 모두 손잡고 5.18 국립묘지를 찾았으며 차기 대권을 바라보는 정치인들도 대다수 참석한다고 합니다.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안희정, 손학규 등 야권 대선 후보들이 모두 광주로 집결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 제창이 무산되었다고 하더라도 모두 같이 따라부르며 5.18 정신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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