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우리집 4표의 향방은?

 

더불어민주당이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15일부터 시작했다.

나는 권리당원이므로 신청할 필요가 없지만, 집사람과 아이들은 당원이 아니기에 신청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 바로가기 클릭 ▶   http://www.minjoo2017.kr/index.php

먼저, 공인인증서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하기를 클릭했더니 범용공인인증서만 되고

일반 은행용 공인인증서는 20일부터 가능하다고 해 전화 1811-1000으로 신청하렸더니 하루종일 통화중이다.

첫날에만 신청자가 30만명이 넘었다는데, 은행용 공인인증서가 안되니 당연한 결과다.

일반인이 얼마나 유료인 범용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겠는가.

애초에 처음부터 일반 공인인증서도 가능하게 하던지, 아니면 택도 없는 전화신청은 전화회신을 대폭 늘리던지 했어야...

결국 일반 공인인증서로 신청이 되는 20일까지 기다렸다가 하던지, 아니면 탄핵심판일이 확정되기 전 3일내 해야될듯.

문자로 왔지만 한 화면에 보이지 않아 카톡으로 보내 캡처했다.

권리당원의 선거인단 자격요건은 2016년 6월 30일까지 당원으로 입당했어야 하고

2016년 1년동안 6번 이상 당비를 납부했어야 선거인단으로 등록된다.

또한, 권리당원도 일반과 마찬가지로 투표소 투표도 가능하고 못하면 ARS투표로 자동전환돼 두번의 기회가 있다.

누굴 찍어야 하나? 나와 집사람, 그리고 큰아이와 둘째아이. 이렇게 4명의 표는 과연 누구를 지지하는가.

결론은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지향하고 좌로도 쏠리지 말고 우로도 쏠리지 말 것이며

동서남북 화합의 지도자가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부강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