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행)대한민국 최고 힐링지. 강진 월출산다원은 꼭 보고 가세요.

2017. 7. 20. 06:00전라남도 견문록/강진 견문록


7월 29일(금)부터 8월 4일(토)까지 전남 강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열린다. 오늘부터 청자축제가 열리는 날까지 축제를 즐기러 강진을 찾는 분을 위해 강진 관광명소와 맛집을 차례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1.하늘을 나는 순간이동의 묘미. 즐기자 가우도 짚트랙

2.대한민국 최우수축제 강진청자축제를 더 재미지게 즐길 수 있는 청자촌오토캠핑장

3.강진청자축제와 같이 즐기는 강진회춘탕전문점. 하나로식당

4.강진탑동벽화골목 모란꽃만큼 맛있는 보쌈집 모란추어탕

5.한국최초 녹차상표 백운옥판차를 만든 다선 이한영


여섯 번째는 강진 금릉경포대 지역으로 강진 차(茶)로 유명한 곳이다.


강진의 차밭은 병풍처럼 북풍을 막아 선 월출산 자락에 있어 풍광이 매우 뛰어나다.

차(茶)하면 보성의 대한다원이 먼저 생각나겠지만, 강진의 강진 월출산다원도 만만치 않다.

보성다원이 야트막한 산자락에 옹기종기 붙어 있어 50만평이나 되는 차밭이 크게 보이지 않지만,

강진은 10만평에 불과해도 보성보다 훨씬 넓게 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고 서성환 회장은 1979년 제주의 돌밭 40만평을 개간해 차밭을 일궈 설록차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1983년 차 전문 매거진 태평양 <설록차>도 창간했다.


이곳은  광복이전 부터 국내 최초의 녹차제품인 '백운옥판차'를 생산하던 차밭이었다.

앞서 봤던 다성 이한영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던 것을 태평양의 계열사인 장원산업에서 1980년대부터 17만평의 산간지역을 개간해 차 밭을 일구고 약 10만여평의 다원을 만들었으며, 1987년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했다.



 



이곳에 서면 누구나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끝없이 펼쳐진 차밭풍경을 보노라면 근심걱정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힐링 그자체이다.




차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면 200년 시크릿가든 백운동 서원이 나온다.

다산 정약용이 제자들과 함께 월출산 등반을 마치고 하룻밤 묵은 곳으로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정과 함께 호남 3대 별서정원이다.




물론 이 차밭은 당시 없었겠지만, 지금세상에 다산이 다시 태어나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눈 시리도록 푸른 차밭.





차와 사랑에 빠진 여인의 자태가 더 곱게만 느껴진다.




바삐 움직이는 기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친환경은 분명할게다.




차잎 따는 풍경을 기대했건만...




웃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강진 금릉 경포대는 광주시 방향에서 오면 만날 수 있는 강진의 첫 땅이다.

차를 바삐 밟고 왔더라도 강진 월출산다원만큼은 꼭 눈에 담아 가자.

대한민국 최고 힐링지를 그냥 통과할 수 없지 않는가?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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