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글로벌 웃음과 감동/마술사 이준상 퍼포머준 레인보우쇼/돋음무용단 남행열차/미니풀장

2017. 8. 16.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글로벌 웃음과 감동

퍼포머준 레인보우쇼 / 돋음무용단 남행열차/미니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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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머준 레인보우쇼 

돋음무용단 남행열차 

미니풀장 



1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글로벌 웃음과 감동/만스케극단판토마임쇼/마임동화 구름치기/Kid Artist에서 이어집니다.


8월 12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세계 각지에서 수차례 공연을 선보인 유명 공연예술가들을 초청해 광주시민들께 글로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마임 예술가 ‘만스케극단’의  <판토마임쇼>가 선보였으며 2년간 영국, 스위스, 스페인, 러시아등 세계 20개국에서 공연을 선보인 '퍼포머준 마술사 이준상의' <레인보우쇼>가 펼쳐졌다.


또한, 한국 최초 '부토 무용가인 서승아' <지신무 공연>과 '돋음무용단'의 <남행열차>, '구름치기'의 <마임동화>, 컬러복싱 등이 이어졌으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최초로 미래 광주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어린이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스터 대회도 열렸다.

오늘은 1부 만스케 극단의 판토마임쇼와 구름치기의 마임동화, 포스터 대회에 이어 2부 퍼포머준의 <레인보우쇼>, 돋음무용단의 <남행열차> 와 미니풀장 현장스케치 등이다.




2년간 영국, 스위스, 스페인, 러시아등 세계 20개국에서 공연을 선보인 퍼포머준(마술사 이준상) ‘레인보우쇼’.

다양한 종류의 볼과 마임이 결합된 퍼포먼스로 서커스를 보는 듯한 독창적인 공연이었다.

눈을 떼고 싶어도 뗄 수 없는 넌버벌 저글링 퍼포먼스는 짜릿한 긴장감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마술사 이준상은 2016 영국 에든버러 거리공연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등 세계적인 거리공연가로 그의 홈페이지에 쓰인 글이 인상적이었다.


"힘든 일상 속에 웃음기를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에게 잊고 살았던 웃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치지 않을 것만 같은 빗줄기도 웃으며 마주하다 보면

언젠가 무지개 너머 따스한 햇살이 비춰오지 않을까요?.


마술사 이준상의 홈페이지 참고 https://www.performerjun.com/





마술사 이준상은 2016 대만 국제 디아볼로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아볼로 아티스트다.

sbs - tv 스타킹에서 군대마술로 출연했으며, MBC TV 생방송 월화수목 '달라진 입영문화'와 TVN '촉촉한 오빠들', 국군방송 등

방송출연도 화려하다.

그외 각종 국내공연과 해외 20여개국에서의 거리공연에서 보여준 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광주시민들과 함께 했다는 것만도 행복이지 싶다.





전 세계 20개국이 인정한 마술사 이준상.

저글링, 마임, 마술을 아우른 종합엔터테인먼트 공연이었다.















마술사 이준상과 함께 한 옆지기님.

행복하세요^^


<마술사 이준상의 레인보우쇼 동영상>

다음은 500MB이상 동영상 업로드가 안돼 네이버블로그에 게재된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blog.naver.com/huhasim/221073048001




글로벌 거리공연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외에도 광주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박선욱 교수와 무용학과 학생들이 4개월 연습 끝에 첫 공연을 선보이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새로운 창작공연‘남행열차’(돋음무용단)이 선보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통해 민족독립의지를 춤으로 표현했다.




























<돋음무용단의 남행열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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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경 비가 예보되었지만 비는 공연이 다 끝난 다음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도심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으로 광장은 붐볐다.

각종 시민참여프로그램도 활기를 띄었고, 폭염속 공연이라 매주 준비한 미니풀장에도 어린이 손님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공연가들이 대거 참석해 피서철임에도 많은 사람이 광장을 찾았다.

산과 바다로 떠나는 피서도 이제 도심에서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점점 변모하는 것이다.


온 가족이 공연에 앞서 금남로에 모여 식사를 하고 쇼핑을 했으며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찾았다.

잘 만든 축제 하나가 자그마한 지자체 하나를 먹여살린다고 하던데, 광주도 주말이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도 즐기고 그로 인해 구도심이 북적거린다면 소기의 성과는 거둔 셈이다.

특히 거리공연을 즐기는 마니아 층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광주는 문화수도이자 예술의 고장이다.

이런 공연이 매주 열린다는 것에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대단하다.











이제 다음 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은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광장에 사람이 모이고 거리가 시끌법적하다.

공연을 보면 흥이 돋고 신명이 나며 절로 어깨가 들썩거린다.

어른은 아이가 되며 어린이는 꿈을 꾼다.

가정의 행복이 곧 나라의 행복임을 알게 해 준 날이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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