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남국제관광박람회, 남도답사일번지 강진군 부스 난리났어요^^

2018. 6. 6. 06:00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안녕하세요. 여행문화 프로듀서 simpro입니다.

토요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2018호남국제관광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오전에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빛고을 전국마스터즈 수영 대회를 취재하고

점심때 북구 일곡동 한새봉으로 이동해 한새봉 개구리 논 손모내기 취재를 했는데요,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강정남 주무관이 자꾸 페이스북에 이 행사를 친구 태그 해서 오게 되었어요^^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33도가 넘는 폭염이 빛고을을 엄습했는데요, 김대중 컨벤션 센터만큼은 시원하더라구요^^

뭐 피서 겸 해서 왔는데요, 실은 집사람과 델리하우스에서 뷔페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 것인데, 한새봉 개구린 논 취재를 마치고

그곳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어 아즘찬하게 뷔페 값을 아꼈네요..ㅎㅎ

한새봉 개구리 논 취재는 simpro 자의로 간 것이 아니고 한새봉에서 숲해설 활동을 하는 옆지기 님 의무사항이라 뷔페를 비빔밥으로 때운 것에 옆지기 님 서운한 감정 갖지 말아주세요..ㅋ



 

2018호남관광박람회는 5월 31일부터 이미 열렸는데요, 6월 3일 일요일까지입니다.

지금쯤 끝났을 것 같은데요, 각 지자체에서 국내외 관광상품, 여행상품, 귀농귀촌 및 귀어귀촌, 레저, 관광기념품, 호텔 및 펜션, 위락시설, 지역 특산품 등을 전시했더군요.

특히, 에어필립이 가장 큰 부스로 참석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는데요, 객실 승무원 체험 및 현장 특별 채용의 기회도 제공했답니다.




현장 캐스팅 코너에서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승무원 지망생을 현장면접하고 있네요.

여기서 합격된 지원자는 6월 진행하는 신규 객실 승무원 채용에서 서류 전형 및 실무면접을 면제받는다는데요,

와우~~바로 임원면접으로 직행한다니 사람이 몰린 인기 비결을 알겠어요^^




특별한 기내식도 맛볼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많은 이벤트가 에어필립에 마련되었는데요, 하루 종일 북적북적, simpro도 시간 나는 데로 기웃기웃ㅋ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무안연꽃축제!!

무안 관광문화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쿨존 입장권을 주네요.

강진에서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 특전으로 광주에서 출발하는 강진 나이트드림 투어를 단돈 1,000원에 모시군요^^

올해 7월 7일, 8월 11일, 9월 15일, 10월 27일 등 이제 4차례 남았군요.

미리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예약을 해야 한다니 가실 분들은 꼭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전화는 061-434-6999





여기저기 많은 부스가 있었는데 다 소개하기엔 너무 많아 아쉽네요^^




여기저기서 즉석사진도 찍었는데요, 카톡으로 원본을 보내준대도 있었답니다.




에어필립이 전시장 오른쪽을 장악했다면 왼쪽은 강진군이었는데요^^

청자 고을답게 예쁘고 귀여운 도자기 소품을 직접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야말로 줄을 서시오~~줄을! 이었네요..ㅎ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 또한 강진 방문의 해랍니다.

매주 토요일 광주역, 유스퀘어, 광주송정역에서 강진시티투어가 출발하군요.





어디 가나 인기인 강진군 부스!

일등공신은 바로 도자기 소품^^



신기하죠잉.

뱅글뱅글 돌면서 손만 살짝 댔을 뿐인데? 예쁘장한 도자기 소품이 만들어집니다.






정말 줄을 서시오! 였당께요.




simpro도 끈질기게 기다려서...




부부가 나란히 하나씩 얻구요, 버려진 것도 몽땅 회수해서 가져왔답니다.

여기가 씨앗 하나 심으려구요..ㅎㅎ






강진군 부스가 북적댄 또 다른 일등공신은 바로 골든벨이었습니다.

강진군 관광안내도를 나눠주고 거기서 답을 찾으면 되는데요, 뭐~~~커닝을 해도 무방합니다.ㅋㅋ

최종 우승자에겐 청자반상기 한 세트를 줬답니다.

simpro도 도전했으나 이미 청자 반상기 한 세트를 지난해 받아서 일부러 탈락해 주는 센스~~!~ㅋㅋ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와 호남국제 관광박람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200부스 규모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국내관광홍보관, 세계 50여 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 등 해외관광홍보관, 국내외 여행상품, 관광벤처기업의 관광기념품, 지역 특산품 등이 전시되었는데요, 서울 등 중앙으로 편중된 여행박람회가 호남까지 내려온 것에 큰 의미를 둡니다.

simpro도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여행박람회를 다녀왔는데요 규모 면에서 호남관광박람회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도 커지지 않을까요?

내년에 국내 굴지의 더 많은 여행사들도 참가하고 지자체들도 모두 참가해 자기 지역 관광상품과 관광지를 홍보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등 광역단체의 지원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예산 지원은 잘 모르겠지만 내년엔 더 흥해졌으면 합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여행기획가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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