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4. 06:00ㆍ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안녕하세요. simpro입니다.
simpro는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블로그기자로 활동하는데요, 1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때도 블로그기자 활동을 했는데요, 2기부터 시작해 끝날때까지 3기 연속 활동한 바 있습니다.
원래 네이버포스트에 스포츠이야기로 수영대회 포스팅을 발행했으나 최근 네어버 포스트에 일부 문제가 발생해 검색이 안되는 상황이 되다보니 다음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다음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19년 광주에서는 제18회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 선수권대회가 열리는데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 중국의 쑨양, 프랑스의 야닉아넬, 한국의 박태환과 안세현 등 각 대륙별 수영스타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에서 209개국 1만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데요, 대회가 끝나면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8회 2019 광주 FINA 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도 함께 열립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입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수영경기가 열렸는데요, 최첨단운영자동화시스템으로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하죠. 경영풀 50M 10레인과, 연습풀 50M 8레인, 웜업풀 25M 4레인을 갖추었고 다이빙풀도 있습니다.
관중석 규모만도 무려 1000석인데요, 광주에 이런 훌륭한 시설이 있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이죠.
마침 수영동호인들의 대회인 빛고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렸는데요, 경영과 다이빙 종목에서 초등부, 성인부 1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광주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 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 수영연맹이 개최했는데요, 6월 2일은 초등부 경기가 열렸고 6월 3일은 성인부 경기가 열렸습니다.
simpro는 첫날 초등부 경기를 취재했는데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구분없이 각 종목별로 경기가 치러진 것 같습니다.
키가 매우 작은 저학년 아이들이 덩치가 큰 고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것! 놀랍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성적은 많이 처졌지만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훗날 이 어린이들 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가 나오겠죠?
동호인대회지만 심판들은 일반 수영대회 심판들과 똑 같은 것 같습니다.
대회 운영을 광주광역시 수영연맹에서 했으니 심판자격을 다 갖추었겠죠.
남자초등부 배영 50m 결승 조별 경기가 이어집니다.
스타트라인에 선 어린이들이 비장한 각오가 엿보입니다.
아이고참^^
선수들이 아니다보니 출발신호를 감지하지 못하고 뒤 늦게 출발한 아이들이 절반이 넘군요..ㅎㅎ
그래도 모두 멋진 출발에 성공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어린이와 6위를 차지한 어린이 간 기록이 무려 27초 정도 차이나는데요, 고성군 유소년 팀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군요.
1위를 차지한 이승준 어린이의 부모님(이훈세, 김영정)이 1등했다고 기뻐합니다.
이승준 군은 올해 경남 통영벽방초등학교 2학년 9살인데요, 전날 광주에 와서 1박을 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좋은 추억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훌륭하게 잘 키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영선수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경남 고성군 유소년 수영클럽외에도 금호수영장, 광산남부스포츠클럽, 남부대, 우산수영장, 스윔온 등 많은 동호인팀이 참가했습니다. 선수는 물론이여 가족까지 대거 참여해 이번 수영대회의 인기를 실감했는데요, simpro는 박태환이 출전한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도 취재한 적 있는데 그때보다 더 열기가 뜨거웠던 것 같아요. 이게 가족의 힘 아니겠어요?^^
여자 초등부 배영 50m 결승2조
이번에는 거의 동시에 출발하군요.
열심히 연습한 덕입니다.^^
배영 50m 결승 2조는 573스위밍풀의 김지효 어린이가 1위를 했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시합장면을 스마트폰에 열심히 담고 있습니다.
이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가족들이 자녀들의 경기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담고 있는데요,
simpro가 찍은 사진들 중 자녀들이 있다면 꼭 연락주세요. 원본 사진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친구들 경기를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친구들^^
경기에 앞서 대기하고 있는 친구들.
그리고 곧바로 경기장으로 나갈 친구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여자 초등부 배영 50m 결승3조
이 경기에서는 2레인에서 뛴 목포88수영장 유지아 어린이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출발하는 역동적인 모습에 흐믓한 아빠 미소가 번집니다.
남자 초등부 평영 50m 결승 1조 경기인데요,
점프대에 선 아이들과 아예 풀에 내려가서 출발하는 아이들로 나뉘는군요.
일반 대회에서는 이런 풍경을 볼 수가 없죠? 마스터즈 대회 초등부에선 간혹 이런 광경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점프대에서 뛴 어린이들이 출발이 조금 더 빠르지 않을까요?
열심히 배워 앞으로는 점프대에서 두려움 없이 뛰었으면 하는데요,
이 경기에서는 573스위밍풀의 7번 레인 홍석진 어린이가 47.59초로 1위를 했습니다.
심판 선생님들은 심판만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초등학생들을 풀에서 올려주고 내려주는 등 배려도 잊지 않더군요.
심판에 앞서 모두 수영인들 아니겠어요?
우니나라 미래의 수영자원들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아름답게 대하고 있습니다.
여자 초등부 평영 50m 결승 1조 경기는 스위밍키즈의 김미서 어린이가 1위를 차지했어요.
1등부터 3등까지 1초 내외의 접전을 펼쳐 응원하는 관중들은 모두 열광했답니다.
여자 초등부 평영 50m 결승 또다른 조는 금호수영장의 국진서 어린이가 48.96초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어요.
남자 초등부 평영 50m 결승 2조에서는 고성군 유소년 클럽의 최우혁 어린이가 1등!
남자 초등부 평영 50m 결승 2조 두번째 경기에서는 금호수영장의 국진서 어린이가 1등!
두 조를 합산해 종합성적을 내더군요.
평영경기까지 마치고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이곳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를 보니 무척 반갑더군요.
무등산과 영산강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랍니다.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김규완 선수와 나수빈 선수가 선서를 하였습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니 더 기분 좋군요.
박향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장님의 축사와 광주시교육청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어요.
박향 체육실장님을 비롯 내빈으로 참석한 수영대회 관계자들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를 가운데 놓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칩니다.
이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는 400여일 남았는데요, D-400일은 6월 7일을 기념해 #해시태그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 필수 해시태그 ★
#2019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화의물결속으로
#수영
이렇게 4개의 해시태그를 이벤트 페이지에 달면 되는데요, 블로그 이웃추가는 기본이고 스크랩도 해야죠?^^
6월 7일까지이니 꼭 이웃신청하고 스크랩 한 다음 댓글로 해시태그 4개를 달아주세요. 공유가 많으면 당첨확율도 올라가는데요,
추첨을 통해 20분에게는 모바일 영화예매권(1만원권)을 드린다니 꼭 신청하시게요~~ 당첨자 발표는 6월 15일!
(글 : 포토뉴스코리아 여행기획가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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