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유은동문 한마음 대축제 1편(친구들아 얼른 와~맛나게 점심먹고 잉)

2012. 4. 23. 16:31simpro의 친구들/simpro의 친구들

 

 

작년 이맘때 였지? 아마도...

졸업30주년 기념행사의 주관기수로 유은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치르렀던 친구들.

동문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던 3018의 저력을 유감없이보여준 작년에 비해 전혀 꿀릴것도 없는

이번 16회 한마음 대축제에서도 3018의 위대함은 곳곳에서 나타났지.

 

4월22일이 유은 한마음 대축제 날이지만 전날 부터 내린 봄비에 속상한 친구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 날을 위해 어떤 친군 깊은 산속에서 한 갑자 이상 되는 무예를 닦았을 것이고

또 어떤 친군 헬스클럽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몸을 만들어 왔을 것이다.

 

임원진들은 또 어떠 했겠는가.

꽃향기 물씬 풍기는 들판으로 봄소풍가서 맛있는 도시락 펴 놓고 친구들 기다리는데

짖궂게 내리는 청승맞은 봄비가 내일까지 계속되면 우짤 것인가..

 

아마 모르긴해도 임원진 뿐만 아니라 그날 참석한 80여명의 친구들은 새벽이면 불현듯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고 모두들 손들을 내어 봤을 것이다..비가 오나 안오나...

또 모르지..담배피는 친군 뜬금없이 베란다에 앉아 새벽담밸 꼬나 물었을지..

 

아침 10시까지 오라고 했지만...

하나, 둘 씩 모여들어 자리를 빛내는 친구들...시계를 보니 9시30분도 안 되었어...

친구들 먹여 살릴라고 음식준비로 이른 아침부터 바쁜 친구도 있을 것이고,

우리처럼 조금이라도 빨리 친구들 얼굴 보려고 아침밥도 안 먹고 후다닥 나온 친구들도 있고..

물어보진 않았지만 얼굴에 이렇게 쓰여 있었어..

 

보고싶다 친구들아...얼른들 와~~~

얼굴 한 번 보오자~~~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은

 재경회장인 춘구, 진수, 상주, 정옥...이렇게 4사람. 또 빠진 사람 있는가?

 

 

 한마음 대축제를 빛낸 30회 동창회의 협찬금..^^

 그러다 보니 오늘 행사에 친구들 회비는 없다네...

 

 

 미형이도 이쁜 얼굴 보여주고잉..

 

 

 영숙이와 은희..

 

 

 장연 순천서 온 선자, 장현, 순천서 온 경숙.

 

 

지니.

 

 

개회식.

 

 

개회식의 꽃 3018친구들..

 

 

개회식의 꽃들..3018친구들

 

우짤껴...음식담당도 아닌 친구가 김치 담느라 수고가 많으이..

진행부장으로 임명된 친군 정태균, 김미형, 배을식, 김성남 이랑깨..

삼성항공여행사 대표 태균이..손맛좀 보여줘봐잉..

 

 

섭외부장은 김종실, 박춘구, 최장현, 신민용, 양미화친구가 수고혔고..

 

 

친구들의 노고는 이렇게 성황리에 참석한 다른 친구들의 입맛을 돋구고...

 

 

급식부장으로 임명된 사람은 김장연, 유해근, 김영숙, 최민자

아마 며칠 전 부터 음식 메뉴 정하고 꼼꼼하게 체크하느라 몸살들 났을겨...

수고혔엉..

친구들 게임뛰는데 보지도 못하고 음식준비에 바쁜...누구?

 

 

차린 것도 많제? 긍께 많이들 드시게잉..

근디 찰밥 거 맛있데..난..반찬없이 찰밥만 먹었어야..

 

 

사진 검색해 보니 상희 사진이 옴팡지게 찍혔는데 이렇게 모다들 눈을 감아 부렀드라고..

그래소 저어기~~뒤에 상희 특집을 준비 해 놨어..

 

 

모다들 적당하게들 마셨제?

근디 정이라는 안주가 너무 맛나 정신없이 들어 갔을겨..

 

 

그려 안그려?

 

 

천변호사도 위하여~~~했제?

 

 

매곡동 용매골 숯불갈비 쥔장 금미와 장현이.

 

 

서울서 온 홍일점..정옥이

긍께 정옥이는 재경 총동문회 주요 인산께..

그렇지만 설 친구들 많이 얼굴이 안보여 쬐끔 서운했구먼.

 

 

여친들에게 수우작 걸고 있는 하안도~~

역시 뻑 간 여친들...저저저...쳐다보는 눈 좀 봐바바...

 

 

정옥이와 미형이.

 

 

 

이 손의 주인공들은 누구게?

 

 

바로 이 이쁜 처자들이랑께

 

 

설서 온 친구들 소개하는 쉐보레 첨단점 대표 종실이와 재경 회장이자 에듀박스 회장 박춘구.

 

 

설서 온 친구들 계속 소개하자고...정옥이

 

 

진수..

 

 

상주..다리는 괜찮다네..백두대간길도 끄덕 없다는군.

 

 

영옥, 성자,만순

 

 

춘구 회장 인삿말도 넘 웃겨..배꼽 빠지는 영옥

 

 

건국이와 재숙이..

 

 

여그들 좀 봐바....

 

 

상희는 이사진도 눈 감고...

 

 

저 사진도 눈감고..그래도 이삔께 올린겨..

 

 

포도시 이거 하나 건졌네 그랴...ㅎㅎ

 

 

워쪄 잘 어울리제?

 

 

모든 친구들은 죄다 춘구의 손을 못 벗어나..ㅋ

머시매고 가시네고 가릴것도 없어.

 

 

제자 사랑이 남다른 용처는 제자들 수제 녹차 물량 다 팔아주고..ㅎ

 

 

그윽한 눈과 모나리자 미소로 어딜 쳐다볼까 송희...

 

 

민용친구...왕발이답게 여기 저기 다니며 많이 들 먹었어?

 

 

아쉽게도 19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광주 북구을 예비경선에서 석패한 최경환선배..

 

 

그리고 훗날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져보고..

 

 

이리 보니 예술이네 그랴..

동화속 주인공이 민자네..

 

 

진수와 지니의 환한 미소속 잔 부딪힘은 이렇게 뽀오샵해도 멋져분디.

 

 

요환이와 민자는 안 어울린가벼..ㅋ

 

 

총동문회 김형윤 회장님과 윤종채 사무총장님을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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