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술축제 2012 광주비엔날레에 가볼까[4전시관]

2012. 9. 20. 00:01광주 견문록/광주 견문록

 

 

4전시실로 내려가는 곳에 거대한 걸개작품이 걸려있다.

모니카 나도르의 파울로 메이라 및 광주시민들과의 협업이란 작품으로 2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과 함께 독창적인

패턴들로 이루어진 패브릭작품을 전시했다.

 

워크숍이 진행된 3주동안 모니카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테크닉을 가르쳤고, 학생

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작품은 워크숍 참여자들이 작가의 모국인 브라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학생들에게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들었을 때

어떤 것이 제일 처음으로 떠오르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참가자들은 이에 대한 답으로 커피, 도시, 아마존, 야생,

악어, 과일, 축구 등을 그려 이 작품에 직접 담았다고 한다.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에뎀 브롬버그& 올리버 차나린의 고통받는 사람들외

 

 

문경원 & 전준호의 세상의 저편

 

 

포크롱 아나딩의 익명

 

 

 

3전시실 리 푸춘의 한 조각의 하늘과 더불어 2012비엔날레에서 줄을 서서 관람해야 하는 유일한 작품.

 

 

사라 나이테만스의 자아의 전망대 버젼1.3

 

 

이 작품은 두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첫 번째는 관객이 중심을 이루는 부분으로, 이 때 관객은 주위기 온통 거울로

둘러쌓인 헬멧을 착용하여 주변의 무엇이 주의를 산만하게 해도 자기 자신을 관찰할 수 있다.

시각적인 면에서 이 헬멧은 비마삭티(은하를 뜻하는 인도네시아어)와 행성이 태양의 주변을 도는 태양계 시스템과 비슷하다.

 

 

두 번째 파트는 인간과 세계를 분리하고 '닫힌 우주'라는 보다 큰 맥락안에서 자기 자신을 우주의 일부로 인식한다.

이때 분리의 장벽은 인간이 소외된 감정을 극복하고 상호연계의 감각을 획득하기 위한 거울이 된다.

 

 

작품 '자아의 전망대'는 관객들이 삶과 우주의 의미, 자아에 관한 중대한 문제에 대면하게 한다.

별자리는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강조하고 신념은 사물의 실재에 관한 시각을 규정하며, 오늘날 우리의 존재를 강화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아의 전망대'는 일종의 명상의 장소로 기능한다.

이 작품은 모든 면에서 시각적 이미지를 초월하고 형태와 자아 역시 뛰어 넘는다.

작품이 설치된 공간은 관객이 입장할 때 마다 반응을 보이면서 변화하고, 그에 따라 생성된 형태와 감정은 

한 명 한 명의 관객앞에서 고유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노순택의 망각기계외

 

 

 

              장가 싱 쉬암의 버팔로와 기타 작품들

 

 

 

 

 

 

 

쉬바 차치의 기록/저항 : 제2의 물결

 

 

세일라 카메릭의 1395 데이즈 위드아웃 레드

 우측 사진속의 여인은 이 작품을 보기위해 들어왔다 나간 사람중 작품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된 여인의 사진을 잘라 붙혔다.

 

 

 

 

평화콘서트와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

 

4전시관에서 이제 2012광주비엔날레 마지막 작품들이 전시된 5전시실로 내려간다.

(글 : 포토뉴스 코리아 simpro) 트위터 ☞ http://twitter.com/huhasim

 

 

         지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