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기운이 온몸을 파고드는 것이 이젠 완연한 가을이다. 들녁엔 황금색 물결이 넘쳐나고 산에는 나무들이 여름껍질을 벗겨내며 화려한 단풍색으로 갈아입고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전라도 곳곳에서 많은 축제들이 열려 아마도 한 두번씩 안가본데 가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