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축제(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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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라도축제는 어디에서 열릴까?
계절의 여왕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에 어버이 날 등 부모자식 뒷바라지도 힘들지만 자식들 스승을 찾아 봐야하는 스승의 날도 있어 가장의 등골이 휜다는 등골브레이크의 달이기도 하다. 거기에 전라도 땅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가족나들이길에 나서기까지... 5월이 두..
2013.05.03 -
4월 전라도 축제는 어디에서 열릴까?
4월은 축제의 계절인가? 지난 3월 전라도땅의 축제는 단 3곳에 그쳤지만 남도땅을 마비시킬 정도의 엄청난 위력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로 남도대교를 중심으로 광양다압면과 구례산동면 등 축제가 열리는 두 군은 군 전체가 하얗고 노란 꽃물결로 넘실거..
2013.04.02 -
3월 전라도 축제는 어디에서 열릴까?
앙상한 가지 드리운 산수유에 이제 노란 새순이 돋는다. 무색으로 반질거리던 겨울 옷도 한 꺼플 벗겨지고 거리는 원색의 생동감으로 넘쳐난다. 퀘퀘한 먼지 가득 쌓였던 차 안은 진종일 열린 창에 시원해 지고 항기 머금은 봄바람 머릿결 휘돌려 날 유혹한다. 이제 봄이 성큼 다가섰다. ..
2013.03.01 -
전라도 11월 축제의 현장으로 가는 길
이젠 곳곳에서 단풍과 낙엽이 서로 시샘하는 가을의 깊어감을 느끼게 해 주는 만추의 계절이다. 온 산과 들은 노랗고 빨간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아침이면 차창에 앉은 서리에서 곧 겨울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황금벌판이 버려놓은 이삭에서 행복을 누리는 뭇새들은 힘찬 날개짓으로..
2012.11.03 -
전라도 10월축제 현장으로 가는 길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 방방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리지만 이곳 전라도 땅에서 열리는 축제현장에 다 가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한가위에 고향집에 들르면서 아직 열리기도 전인 겸면 목화축제를 미리 가보았지만, 어느 축제현장이든 사람보는 재미가 없으면 축제라고 하기 민..
2012.09.30 -
전라도 9월 축제의 현장으로 가는 길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나라전체가 온통 피멍들고 물바다가 되어 8월이 지났습니다. 제가 초능력이 있다면 거대한 파초선들고 한라산 꼭대기에 올라가 태풍이 불어오는 남쪽을 바라보며 하루종일 파초선을 왼쪽으로 부채질해서 볼라벤과 덴빈을 섬나라로 보내고 싶은데.. 지금도 잠자..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