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 견문록/무등산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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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둘레길 무돌길을 걷다./광주 북구 구간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을 걸으면서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의 수 많은 생명들을 만나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그 향기를 맡고서 힐링을 느꼈다면 너무 지나친 상상일까? 광주견문록Ⅲ를 만들기위한 프로젝트인 광주문화관광탐험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렇게 무돌길을 걸으며 그 속깊게..
2013.04.22 -
무등산에서 만난 봄 야생화 삼총사.
지난 토요일 아침일찍 옆지기를 앞세워 무등산 자락 야생화 탐방길에 나섰다. 전날인 금요일 오전, 옆지기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 한새봉 숲해설가들의 모임에서 무등산으로 숲해설을 겸한 야생화 탐방길에 나서게 되었는데, 같이 따라나선 옆지기님 부지런히 카톡으로 사진과 함..
2013.03.18 -
[르뽀]변산바람꽃, 이렇게 하니 보기 좋습니까?
토요일인 3월 16일 옆지기와 함께 무등산 자락을 찾았습니다. 전날 금요일 한세봉 숲해설가로 활동중인 옆지기가 동료 숲해설가들과 함께 무등산 자락의 야생화에 대해 공부하며 카톡으로 부지런히 보내준 야생화 사진들.. 현호색, 복수초, 변산바람꽃, 꽁의바람, 인동초, 상산, 생강나무,..
2013.03.17 -
무등산, 그리고 김덕령장군의 충장사(무등산 구석구석을 찾아서 5부10편)
충장공 김덕령장군의 충장사를 무등산 구석구석을 찾아서 시리즈 1차 탐방의 마지막 편으로 하는 것은 김덕령장군과 무등산은 뗄레야 뗄 수 없으며, 충장공과 광주무등산은 한마음 한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무등산 곳곳에 김덕령장군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으며, ..
2013.02.18 -
무등산 충민사의 불편한 진실(무등산 구석구석을 찾아서 5부9편)
광주사람들 대다수가 무등산에 오면 금기어처럼 말하지 않고 들르지 않는 곳이 있다. 원효사지구까지 가는 1187번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화암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급커브길에 있는 기와건물이 그곳이다. 그곳에는 무등산 충민사 관리사무소가 있지만 전상의(..
2013.02.16 -
김덕령장군의 억울함을 노래한 취가정(무등산 구석구석을 찾아서 5부8편)
충장공 김덕령 장군은 1596년 7월 홍산(鴻山)에서 이몽학이 반란을 일으키자 도원수 권율의 명을 받아 진주에서 운봉까지 진군했다가, 이미 난이 평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로 돌아가려 했으나 허락이 떨어지지 않자 다시 진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때 이몽학과 내통했다는 충청도..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