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으로 떠난 고창 1박2일 여행/프롤로그

2013. 12. 6. 07:05전라북도 견문록/고창 견문록

 

고창 1박 2일 팸투어가 있었다.

각 지방의 지자체에서는 홍보를 위해 여행작가나 블로거들을 상대로 팸투어를 자주한다.

그러한 팸투어 공급처는 대부분은 수도권에 밀집되어있고, 지방에 사는 블로거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좀 귀찮은 절차가 따른다.

출발지가 서울이다 보니 제주로 가기위해서는 서울로 자비를 들여 올라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현지에서 합류해야하는 등 팸투어 혜택을 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글쓴이도 가입한 팸투어 카페(여행블로그 기자단)가 있지만, 한번도 신청해보지 못했다. 서울출발 팸투어에 부산 등 외지에서 서울로 와서 거꾸러 내려간다고도 하니 그런분들 열성은 얼마나 클까라고 한 두번 생각하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고창팸투어는 서울로 집중된 팸투어 중 하나를 떼어내 광주지역 블로그를 초대하는 행사가 되었다. 여행작가이자 고창 선운산 여행문화원 김수남 대표의 초청으로 광주지역 블로거 3명과 여행작가2명, 교수1명, 예술인 1명, 기타 3명 등 전문성과 각자 기고하는 매체가 있는 10명이 참가한 팸투어로 고창을 1박2일간 무료로 여행을 하게 되지만, 딱 1곳만 포스팅하면 되는 조건이었다.

이 얼마나 눈이 동그랗게 떠지는 팸투어인가?  그 한 곳이 바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운곡습지다.

1박2일간 여정의 대부분이 비, 눈, 우박 등이 쏟아지는 등 기후가 사나웠지만, 꽤 보람찬 팸투어였다고 생각한다.

운곡습지 하나만 써도 되지만, 고창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1박 2일간의 여정을 6편으로 나눠 연재하기로 한다.

 

 

                  1.단풍대신 첫눈을 만난 청량산 문수사                                                    2. 대숲에 구렁이 소나무가 있어요. 고창읍성   

 

 

              3. 한국의 세익스피어 신재효를 만나다/고창 신재효 고택                           4. 눈보라 몰아친 고창 선운산 늦단풍

 

 

 

           5.운곡습지 지킴이 독곡마을/마을 공동체사업                                                 6. 남도의 비무장지대 고창운곡습지

 

이번 팸투어는 원래 일반 블로거가 아닌, 여행작가나 기자, 환경 전문가를 상대로 한 팸투어였으나, 운곡습지를 널리 알리는 목적은

단 하나이다.

고창은 이번 1박 2일 간 떠난 여행지 외에도 학원농장, 동호해변, 미당문학관, 갯벌체험 등 둘러볼 것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1박 2일임에 일정에 맞춰 딱 둘러볼 곳만 가게되었다.

그럼 차분히 첫 눈 내린 날 1박2일간의 고창여행을 떠나 보자.

 

1편 : 감성으로 떠난 고창 1박2일 여행.

2편 : 단풍대신 첫눈을 만난 청량산 문수사

3편 : 대숲에 구렁이 소나무가 있어요/ 고창읍성

4편 : 한국의 세익스피어 신재효를 만나다/신재효고택, 

5편 : 눈보라 몰아친 고창 선운산 늦단풍

6편 : '운곡습지' 지킴이 마을 독곡마을/마을공동체 사업

7편 : 남도의 비무장지대 고창운곡습지

 

(글 : 포토뉴스코리아,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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