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문열기 쇼로 2015년을 시작하면서...(2014 우수블로그 선물소개)

2015. 1. 5. 06:30반려묘 이야기/까미(샴)이야기

 

안녕하세요. 을미년 새해가 밝고 4일간의 연휴 끝에 처음 출근하는 날입니다. 4일간 쉬면서 1일과 2일은 눈이 많이 내려 바깥에 나갈 엄두를 못 냈고요, 토요일은 중전과 같이 동네 뒷산에서 을미년 첫 설경을 구경했습니다.

일요일은 온종일 방에서 뒹굴뒹굴했으니 황금 같은 을미년 첫 연휴를 아무런 의미도 없이 보내고 말았습니다.

1년을 또 쉼 없이 달려야 하는데 첫 출발부터 게으름으로 바깥나들이를 못해 블로그 콘텐츠 부족으로 매일매일 마감하는 전쟁을 또 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일간 방콕하면서 덕분에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들을 원 없이 봐 그나마 조금의 소득은 있었습니다.

 

 

직장인에다가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블로그 기자 활동을 하다 보니 매일 한 편의 포스팅을 위해 주말과 휴일은 산이나 들, 그리고 문화가 있는 곳으로 열심히 취재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못하고 2014년을 보내버려 많이 아쉬웠습니다.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바쁘게 살면서도 손에서 어떤 장르의 책이든 놓아본 적이 없었는데 블로그로 바쁘다 보니 책 본다는 것이 호사더군요.

더군다나 올해는 이 두 가지 활동 외에도 산림청 블로그 기자로 1년을 뛰어야 하는 관계로 더 바쁘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보고 싶은 책도 많이 보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취재 후 글을 쓰기 위해 관련된 부분의 서적을 읽거나 검색을 통한 지식의 습득에는 항상 한계가 있었습니다.

양질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고 사실에 입각한 취재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끔 부정확한 자료에 의한 취재로 인해 지적받거나 잘못된 용어사용 등으로 뭇 사람들에게 혼날 때는 얼굴이 화끈거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적이 있었거든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 블로그에 찾아와 댓글을 남겨주시는 블친에게만 방문 댓글을 달기로 했으며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한 그 어떤 인위적인 행동과 표시도 하지 않을 것을 저 자신에게 약속하며, 그럴 시간에 양질의 포스팅으로 제 글을 보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직장인 블로거로 근무 시간 외 하루 4시간 정도의 포스팅 시간을 포스팅에 집중해야지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블로그를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아까운 시간이거든요.

하지만 제 블로그에 방문해 댓글을 달아 주시는 블친들에게는 일일이 답글은 달지 못해도 반드시 방문해서 진심 어린 댓글은 달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이해 부탁합니다.

 

 

 

(잠깐 우리집 냥이 까미의 방문 열기 SHOW 좀 보고 가시게요.)

 

 

지난해 말 2014년도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블로그가 되는 기쁨을 누렸는데요, 3번은 스포츠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고, 지난해는 스포츠보다 여행으로 뽑힌 듯합니다.

하지만 simpro보다 여행카테고리에서 훨씬 더 역량 있는 분들이 많이 탈락해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보잘것없는 제 블로그를 우수블로그로 선정해 주신 다음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말에 다음에서 선물이 도착했는데 지난해에는 우수블로그 상품이 없었고 2011년도에는 여행용품과 맛집 책자. 2012년도에는 크리스털 상패와 노트, 명함집 등이 왔는데 올해는 취재 노트 2권과 볼펜이 왔습니다.

디바움 천연 소가죽 다이어리에 담긴 몰스킨 다이어리와 볼펜이 담긴 몰스킨 클래식 노트입니다. 둘 다 줄만 그어져 있고 날짜가 없어 자유로운 노트가 장점입니다. 그래서 올해 더욱더 열심히 취재하라는 의미인지라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채워볼 참입니다.

여러분도 새해 을미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하시는 일 마다 모두 다 이루시길 꼭 기원합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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