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인야구 싸이클링히트, 2016시즌 3부 리그 우승은 당연?/지누스포츠 실내야구연습장

2016. 2. 16. 06:00야구 이야기/사회인야구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지누스포츠(대표 노진현) 실내야구연습장입니다.

2007년 4월 개장했는데요, 지금의 자리로 2009년 확장이전했습니다.

약 250평 정도 되는 규모인데요, 5개 포지션의 코치진으로 이루어진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simpro가 홍보이사로 몸담고 있는 싸이클링히트가 지난해 광주사회인야구 빛고을베이스볼리그 토요리그 스폰서배 우승으로

30만원 상당의 용품과 실내레슨장 팀대관 2회, 하이트맥주 3박스, 참이슬 2박스를 지누스포츠에서 부상으로 받았는데요,

우천으로 연습경기가 취소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누스포츠 실내연습장에서 맹훈련을 하였습니다.

 

 

 

광천동 광주천변인데요, 현대자동차 광주지점이 있는 광천1교 교차로에서 천변좌로를 따라 쭉 내려가면 됩니다.

건너편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뒤로는 기아챔피언스 필드가 있습니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56입니다.

예전에 무슨 공장이었는데 1동을 리모델링했군요.

 

 

 

 

매장도 운영합니다.

각종 글러브와 스파이크, 장갑, 가방, 알루미늄베트 등 야구 용품은 다 있습니다.

연습하러간 날이 토요일인지라 매장 문은 닫혀있군요.

유치창 너머로 간신히 담아봤습니다.

 

 

 

 

팀대관은 08시부터 22시까지 2시간 단위로 100,000원의 이용료가 있군요.

팀레슨은 14시부터 24시까지 2시간 단위로 150,000원이며 타격, 수비, 투수조 레슨까지 하는가 봅니다.

레슨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홈페이지 내용을 보니 코치에는 프로출신도 있다고 합니다.

 

 

 

2층엔 사무실과 함께 체력단련장과 재활센터가 있습니다.

 

 

 

팀대관시 선수가 많을 때는 체력훈련도 나눠서 할 수 있겠어요.

 

 

 

연습장은 양쪽으로 분리가 되었는데요,

투수조 훈련장과 타격 및 수비 훈련이 가능한 훈련장으로 구분됩니다.

 

 

 

야수조 훈련장은 지붕이 높아 타구의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송구연습시 공이 천정그물에 닿지 않아 좋았습니다.

네면과 천정이 모두 그물로 쌓여있어 공이 벽에 맞고 튀어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투수조 연습장은 2층이 사무실과 체력단련장이라 낮다보니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던질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습구는 야구경기에서 쓰는 하드볼인데요, 

야구연습장의 경식구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맞아나가는 타구의 경쾌한 소리에 한마디로 손맛이 좋습니다.

 

 

 

수비연습도 매우 중요하죠.

사회인야구의 승패는 바로 수비에서 판가름 납니다.

싸이클링히트팀의 지난해 스폰서배 우승의 원동력은 바로 결승전 무실책 경기였는데요,

수비가 강한 팀이 결국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바닥이 콘크리트에 매트를 깔아서인지 타구도 빠르고 바운드 맞추기가 매우 어렵습니다..ㅋㅋ

 

 

 

나영렬 감독의 배팅 레슨입니다.

나 감독의 지론은 힘을 빼고 치라는 것인데요,

오랫만에 나와서 그런지 모두들 어깨며 손목에 잔뜩 힘이 들어갔드라구요...ㅎㅎ

 

 

 

몸에 힘 빼고 치라구~~~

50개 정도 치고나면 온 몸이 땀범벅입니다.

서 있을 힘도 없구요, 하늘이 노랗게 됩니다.^^

 

 

 

 

우왕..홈런 파워!~~!~

공이 깨지냐 배트가 부러지냐.

힘으로 펜스를 곧잘 넘기는 박춘호선수..ㅎ

 

 

 

스폰서배 우승 배터리가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네요.

투수는 현역 최고령 투수 김종석. 팀의 구단주이기도 하지요.

포수 역시 아마도 최고령 포수이지 싶어요. 이종희 선수..ㅎㅎ

둘다 simpro의 고교 친구들인데요, 50 중반도 훨씬 넘겨버린 왕고참입니다.

 

 

 

 

새롭게 수혈된 젊은 피!!!!

스피드가 어마무시합니다.

거의 130k대 스피드가 나오는데요,

이정도면 사회인야구에서 공을 맞출 타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제구력도 완벽한데요, 물건입니다.

변화구없이 스피드만으로도 충분히 제압이 됩니다.

 

 

 

 

오늘 토요일이지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싸이클링히트의 부지런한 선수들...ㅎㅎ

지난해 3부리그 3위에 스폰서배 우승으로 마감했지만 올해는 3부리그 우승과 스폰서배 2연패는 무난하겠죠?

투포수 짱짱하겠다. 수비와 타격도 좋겠다. 거기에 감독과 코치도 능력있고 팀 분위기도 좋으니...

머 하나 빠진 것 없습니다. 이정도면 올해 무조건 우승입니다. 당연한 이치죠.^^

싸이클링히트팀의 2016시즌 우승을 위해~~~파이팅을 외쳐봅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사진기자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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