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돌아 본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

2016. 3. 18. 06:00전라남도 견문록/구례 견문록

 

봄꽃 축제가 남도서부터 시작돼 겨우내 축제에 목마른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표적인 남도의 봄꽃축제인 광양 매화축제가 18일부터 구례 산수유축제는 19일부터 열린다.

친구들과 지난 13일 광주에서 출발해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로 꽃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지금쯤 매화나 산수유는 그 화려한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을 것이다.

그럼 13일 다녀온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 마을의 사진을 보고 느닷없이 가고픈 마음이 생기면

아이들 손잡고 무작정 떠나보시길...

 

 

 

 

13일 광양 매화마을은 약 80% 정도 개화했으며 산중턱은 조금 개화가 더디다.

하지만 입구는 만개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18일부터는 거의 모두 활짝 피었을 것이다.

 

 

 

 

 

 

 

 

 

 

 

매화마을을 차분하게 보려면 집을 빨리 나서야 한다.

축제기간동안 주말에 매화마을을 편하게 보려면 들어가는 도로가 좁고 주차장이 좁아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가급적 이른 아침에 도착해야 광양매화마을을 보고 구례 산수유 마을까지 다녀올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광양매화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www.gwangyang.go.kr/gymaehwa/

 

 

 

 

광양 매화마을서 구례 산수유마을까지는 버스로 약50분 걸린다.

구례 산동면에는 산수유 마을이 꽤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상위마을이다

 

 

 

 

상위마을의 산수유 개화는 약40%정도.

아마도 더 고지대에 위치하다보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그 아래 반곡마을, 산동마을 등은 많이 개화했으며 이번주보다 다음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다.

 

 

 

 

 

 

 

 

 

 

 

 

 

 

 

구례 산수유축제도 홈페이지를 참고. http://sansuyu.gurye.go.kr/sanflower/

 

마지막으로 산수유시목나무가 있는 계척마을에 들렀다 천년산수유의 기운을 받고 광주로 돌아왔다.

한 달에 한 번 가는 친구들과의 산행. 이번 달은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를 보기 위해 산행대신 여행으로 바꿨으며,

다음달에는 완도 청산도로 유채꽃을 보러간다.

언제나 다시 산행을 시작할지는 아무도 모른다..ㅎㅎ

모두들 연식이 오래돼 무릎들도 시원치 않고 산 길 걷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가끔 짧은 산행과 긴 트래킹으로

때울려고 하는데,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여 몸은 가만히 있고 마음만 앞으로 나간다.ㅎㅎ

 

 

 

(글 : 포토뉴스코리아 사진기자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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