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서 자주색으로 변해가는 칠면초.

2016. 6. 9. 06:00포토뉴스/포토뉴스

 

신안군 증도 태평염전으로 포토뉴스코리아 6월 출사가 있었다.

태평염생식물원에 빨갛게 피어난 칠면초.

칠면조처럼 색이 변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처음엔 녹색이지만 차차 자주색으로 변해간다.

8~9월 가지 윗부분에서 꽃이 핀다.

이 포스팅은 산림청 6월 기사로 먼저 게재한 후 내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날 모델로 따라나선 중전.

옥의 티는 손잡이 떨어져 나간 양산이라는 것.

 

 

 

 

 

 

교통사고 후유증이 생각보다 오래간다.

5월 2일 퇴원 후 어제 6월 8일까지 숙면을 취한 것은

수면제 먹고 잔 하루, 병원에서 수액맞고 잔 이틀, 안정제 먹고 잔 하루, 이렇게 딱 4일이다.

거의 한달을 약물을 먹지 않고 불면증에 시달리다 모처럼 중전과 같이 햇볕을 오래 쬐며 걸었는데,

그래도 마찬가지로 밤새 멀뚱멀뚱 하얗게 지샌다.

몸은 자는데 머리가 날을 새는 것으로 낮동안 그리 피곤하지는 않기에 그나마 버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불면과의 싸움에서 약물없이 이기고 싶다.

내 머리속에서 밤이면 피터지게 싸우는 불면과 극복과의 전투.

전투에 승리하는 날, 비로서 나를 짓누르고 있는 사고의 그늘에서 해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