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겨울바다여행 스마트폰촬영대회 동상으로 청자반상기 받았어요.

2017. 2. 9. 06:00전라남도 견문록/강진 견문록


정유년 새해가 지나자마자 선물이 도착했다.

지난 1월 강진 가우도에서 열린 강진겨울바다여행축제 스마트폰촬영대회에 사진 1장을 응모했는데

감사하게도 동상에 선정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대상 1명은 20만원 상당 청자며, 은상 2명은 10만원 상당의 청자라는데...

동상은 6명으로 청자반상기세트다.




강진 동인요 윤태영 도예가의 작품이다.





밥그릇과 국그릇이 한 세트로 하나가 더 있으니 부부용 세트다.





지난 1월 15일 강진 가우도에서 열린 강진겨울바다여행축제.

얼마나 칼바람이 불었는지 가우도 출렁다리를 건널 때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였다.

사진을 찍은 다음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강진겨울바다여행#스마트폰촬영대회로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당시 페이스북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사진이다.

가우도 마을 선착장에서 가우도 출렁다리를 역광으로 찍었는데, 자동 보정을 해 올렸다.




매끈한 청자의 허리는 가우도 정상에 있는 청자타워이다.

이곳에는 1km에 달하는 짚트랙이 있어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이 짚트랙을 즐긴다고 한다.




정유년 새해에는 청자반상기에 밥과 국을 담아 부부간에 호복하게 먹어볼 참이다.

둘째아이가 대학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해 이래저래 행복한 2017년 정유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