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도천하. 아프리카춤의 격렬한 리듬과 율동 그리고 진귀한 한국춤의 만남

2017. 7. 26.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도.천.하

아프리카 춤의 격렬한 리듬과 율동. 그리고 진귀한 한국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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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춤 

 교방무

선비춤 

승무 

장구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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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춤 

탈춤 

학춤 

때춤 



1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도.천.하 동서양 춤의 환상적인 만남


아시아문화전당 회화나무 앞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환상적인 공연이 있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음악.

우리나라에서도 몇개 안되는 아프리카 전문 음악공연단체가 광주에 있다는 것도 놀랍다.

역시 광주는 문화수도. 예술의 도시이다.


6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때는 다른 공연을 보느라 이것을 놓친 것이 후회막심했다.

오늘은 작정하고 그들 곁에 머문다.


 



일단 동영상부터 감상하자.

아프리카 음악을 어떻게 사진으로 표현하나?

동영상 한편으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말이 필요없다.




할리데이비슨이 심장을 울리는 엔진소리가 생명이라면,




아프리카 리듬은 격정의 순간 터져버리는 심장이다.




그 열정이 아름답다.




관객도 몰입한다.

따라 추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좋은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다니...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가능하다.




우리나라 전통 춤 중 이런 춤도 있다니!


그동안 국악과 관련된 축제나 전통문화축제 오픈무대에서나 가끔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춤이 광주프린지 무대에서는 한자리에 다 모였다.

오히려 우리나라에 이런 춤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듣지도 못했던 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눈여겨 볼 공연으로는

국태민안을 위한 춤으로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사절이 왔을 때 궁중에 복식을 입고 중우하고 화려한 느낌으로 추는 춤인

<축원무>(가예예술단), 

학의 움직임이 춤추는 사람의 정신이 범 우주적 차원의 몰아일체로 승화 될 때 비로소 춤의 실체가 나타난다는 예술성이 높은

<학춤>(정은혜무용단),

무녀가 무속 굿을 할 때 추던 부채춤을 새롭게 창작 구성한 춤인

<부채산조춤>(서영무용단)  등이다.




 


선비춤<가예예술단>






교방무<가예예술단>






승무







장구춤<가예예술단>





학춤<한승철>






탈춤<전통연희연구회>







학춤<정은혜무용단>





탈춤, 승무는 봤어도 선비춤, 교방무, 학춤은 거의 처음 봤다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어서 가능했다는 것인데, 문화수도 예술의 도시에 살고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계속해서 27일 3편이 발행됩니다.

3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도천하. 열대야를 이길 수 없다면 차라리 금남로에서 즐겨라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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