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7월 29일 공연안내/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

2017. 7. 28.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7월 29일 공연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5.18민주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별빛 음악회 즐겨보세요~

729일 오후 7시부터 1030분까지 진행됩니다.

재즈.영화ost, 관악오케스트라 합주단 무대 등 광장서 첫 시도되는 대규모 음악회입니다.

특히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작은 풀장도 설치된다고 하니 아이들도 신나겠어요.^^

 

 

 음악회를 공연장이 아닌 야외광장에서 관람하는 느낌은 어떨까?”

 7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인 2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한여름 밤의 별빛 음악회주제로 오후 7시부터 1030분 까지 150분간 5.18민주광장야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그동안 프린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간적 경계를 허무는 실험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예술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는데요, 이번 프린지는 5.18민주광장에 음악회를 처음 시도함으로써 문화수요 충족과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조금 더 좁히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연주가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재즈형식으로 또는 성악과 다양한 관악 악기들과 조화를 이루는 흥겨운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인데요, 감미로운 선율을 만끽하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연프로그램




1부는 장소영(재즈 보컬리스트) 밴드와 트럼펫 연주자 안병철 씨가 함께 펼치는 무대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악기를 접목해 누구나 아는 친숙한 곡을 재해석하여 공연을 진행합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명곡 'summertime(썸머타임)'을 시작으로 ‘route 66(루트66)’, ‘Quizas quizas quizas(키싸스 키싸스 키싸스)’ 8곡을 선보이는데요, 오후 730~830분까지 60분간 진행됩니다.

 

이어 2부 무대는 세계의 뮤지컬곡과 영화 OST, 애니메이션 삽입곡 등 친숙한 음악을 관악 오케스트라 연주로 화려하게 꾸며집니다.

 첫 무대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 영광의 탈출’ ost ‘Highlight from Exodus’와 스타워즈ost ‘Star wars’ 그리고 영화 미션ost ‘Gabriel's Oboe’를 들려 줄 예정이네요.







2부의 두 번째 무대는 관악오케스트라 합주단과 성악의 협연무대로, 첫 번째 무대에 이어 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인데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메인테마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낭랑한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영화 슈퍼맨 ‘Superman March’와 어른, 어린아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을 받은 디즈니의 유명한 애니매이션ost 모음곡 ‘Disney Medley’ 그리고 영화 타잔ost ‘Two Worlds from Tarzan’ 등을 순서대로 들려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거운 힐링의 토요일 밤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사랑의 노래 내용을 담은 음악들이 관악오케스트라 합주단과 성악 협연 무대로 꾸며집니다. 위대한 사랑 노래의 내용을 담은 이태리 가곡 ‘O sole mio(오솔레미오)' 와 가요 사랑으로’, 아프리카 배경으로 한 여인의 운명적인 사랑과 인생을 그린 영화 아웃오브아프리카ost, 최근 애니매이션에서 영화로 새롭게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를 차례로 들려줍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여름밤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작은 풀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하고 있어, 이색적인 공연장 풍경이 만들어 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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