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해동주조장 문화재생사업 <해동문화축제> 패션청춘/항아리 맛술

2017. 11. 6. 06:00전라남도 견문록/담양 견문록


안녕하세요. simpro입니다.

지난 토요일 담양읍에 있는 해동주조장에서 아주 특별한 문화행사가 있었는데요,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적 막걸리를 시음하고, 누룩빚기, 공감주 콘서트, 공감주 음악극 등 막걸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떠들석했습니다.

또한, 패션쇼도 열렸는데요, 해동주조장에서 처음 열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패션쇼였답니다.

그럼 그 즐거웠던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의 소망패도 점점 늘어가는데요, 아마 올해가 가기전에 꽉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옆지기가 쓴 소망패도 보이는데요, 영원히 때어내지 않고 그대로 붙어있었으며 좋겠어요.

먼 훗날 추억을 찾아 이곳을 찾았을 때 그대로 붙어있다면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도 판매하군요.

공연도 즐기고 필요한 악세사리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조아요






추억의 쫀드기도 있어요^^




청년포차 '청포도'는 담양의 청년들이 만드는 퓨전음식을 팝니다.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퓨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청년포차 많이들 찾아주시네요^^




오방색 천으로 오늘은 입구를 막았어요.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올때마다 컨셉이 변해 처음 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동사진관도 개업했어요^^

사진을 찍으면 인화도 해준다는데요, 인화까지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미리 찍어놓고 여유를 누렸으면 좋겠어요.

sns경품이벤트도 했는데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에 해동문화축제에서 찍은 사진을 #해동문화축제 #해동주조장 #담양 등

해시태그를 달고 좋아요 5개를 얻으면 사은품을 줍니다.

simpro도 바로 응모했는데요, 다행이 빠른 시간에 좋아요 5개가 들어와 득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보물을 숨겨놓고 찾으면 선물도 줬는데요, 운 좋게 USB에 당첨되었네요^^


 

이곳이 해동사진관이군요^^

공연이 없는 날엔 이렇게 셋팅해 놓고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 건지겠는걸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사진 찾는 곳은 여기군요.

simpro도 옆지기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시간이 없어 찾지 못하고 그냥왔답니다.

나중에 찾을 수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청년포차는 여기도 있군요.

해물파전, 어묵탕이 단돈 2,000원.ㅋ

오리불고기 꼬치도 2,000원. 저절로 발길이 끌리는 덕에 각각 하나씩 사서 간식타임을 즐겼답니다.



막걸리 병인데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막걸리가 진열되었군요.

담양은 당연히 대나무 막걸리겠죠?





이곳에서는 항아리 맛술을 시음할 수 있는데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한 곳에서 모두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한가요?

담양의 옹기 장인이 직접 제작한 항아리에 담은 전통주!!

과연 무슨 맛일까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 기회를 놓치다니요...

담양의 애주가들 발없는 소문을 어디선가 듣고들 다들 오셨더라구요^^




광장에서는 공감주 콘서트가 열렸어요

지역의 청연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술공감 콘서트!

과거와 현재를 어우르는 퓨전 국악 밴드 'ANB'가 오프닝 공연을 했구요, 세대공감 밴드 '달빛거지들'이 클로징 공연을 했습니다.




체험도 빠질 수 없죠.

해동주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무료프로그램입니다.

직접 누룩을 빚어보며 촉감으로 느껴보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인 누룩빚기와 막걸리 통을 이용한 화분만들기도 있어요.




내 맘대로 꾸미고 꽃을 옮겨 심은 친환경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업사이클링도 실천하고 꽃도 심고 그리고 그 꽃화분을 가져가니 일석삼조입니다.!!




누룩빚기로 만든 누룩. 집에서 잘 숙성되고 있네요^^




오늘의 메인프로그램 중 하나인 '패션청'입니다.




MBC아카데미예술원 모델센터의 모델들과 담양 군민이 함께 만들어간 군민 참여형 패션쇼!!




해동주조장의 예스러움과 현대적 아름다움이 혼합된 판타직 페션쇼였네요.




담양군민들의 한복 페션쇼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해동주조장.

멋지지 말입니다.




와우!!. simpro도 옆지기와 함께 한복입고 참여하고 싶어용...





패션쇼에 이어 하루종일 신청곡을 틀어준 곳은 바로 해동다방입니다.^^

simpro가 젊은시절이었던 80년대 초반 광주 충장로 음악다방에서는 DJ들이 신청곡을 틀어주곤 했죠.

DJ에 반해 온종일 음악다방에 죽 치고 있었던 아가씨들...지금은 어디서 무엇들을 하시는지요^^

옆지기님도 신청곡을 쓰고 있는데요, 옆지기 18번이군요. 이선희의 J에게....ㅋㅋ

J가 누구일까요?





해동주조장에서 열린 패션청춘 사진이 엄청 많아 다 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약 60여 장의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즐감하세요^^




어쿠스틱밴드 ANB의 공연과 패션쇼를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요.


11월에는 마지막 주 경 해동주조장에서 또다른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궁금하시면 담양군문화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http://blog.naver.com/damyangcf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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