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박2일 여행)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기다려져.

강원도 1박2일 여행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광주에서 출발해 강원도 1박 2일 다녀오기!

DAY 1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이 있는 평창

1.평창올림픽스타디움 - 2.황태덕장(점심) - 3.대관령하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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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이제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한달도 채 안남았는데요, 북한이 참가한다는 기쁜 소식도 있어 더 성대한 올림픽이 될 듯 합니다.

simpro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취재가 주로 평일에 몰려있다 보니 직장인으로서 늘 아쉽게만 느꼈졌었죠.

그런데 모처럼 날짜와 관계없는 취재가 있어 신청했는데 운 좋게 선정이 돼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들어간 경비가 원고료보다 두배나 더 많았지만, 가족이 함께 1박 2일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을 늘 생각하고 있던차에 여행경비의 절반을 원고료로 충당할 수 있어 몸은 피곤했지만 가족화합과 힐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14편으로 발행될 내용을 간추려 A4용지 2페이지 분량의 원고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사진도 달랑 4장만 들어간다고 하니 심사숙고할 일만 남았군요.

취재 내용은 광주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올림픽경기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을 여행하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여행설계가 기본인데요, 저도 어떻게 써야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입니다.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들어갈 순 없었지만, 먼 발치에서 보니 전광판 시연작업이 한창이더군요.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곳도 있지만, 한 달 정도 남았기에 충분히 기간 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창읍내를 가로지르는 송천에서 바라본 올림픽스타디움

3만 5천석의 관중석과 7층에 이르는 본관 규모가 위풍당당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오각형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데요, 평창올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 환경, 경제, 평화, 정보통신기술을 의미한다네요.

그렇지만 아쉽게도 약 1,000억원이 넘는 공사비가 들어간 올림픽스타디움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막식 4번 치르고 올림픽스타디움은 올림픽이 끝나면 철거된다고 합니다.

원래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을 개폐막식 장소로 사용하려고 했다가 IOC로 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고 어쩔 수 없이 건설하게 되었다는데요, 최소한 IOC에서 공사비의 절반은 대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ㅎㅎ

송천에는 지금 한창 제설기로 눈을 만들고 있네요.

어마어마한 눈이 쌓이고 있는데요, 평창에서 대관령 눈꽃축제가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데 각종 눈 조형물을 만들려고 그런가 봅니다.

 

대관령 눈꽃축제

기간 : 2018년 2월 7일(수) ~ 2월 22일(목)

장소 :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

요금 : 눈조각 (평일 5,000원 주말 7,000원)

눈썰매. 미끄럼틀. 썰매장(평일 5,000원 주말6,000원)

종합권 (평일 15,000원 주말 17,000원)

홈페이지 : http://www.snowfestival.net/

아들이 호기심 잔뜩어린 시선으로 제설기에서 뿜어 나오는 눈을 바라보는데요, 눈이 내리지 않는 부산 따뜻한 곳에 있다보니 이런 광경 낯설기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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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평창 먹거리 (황태구이)

아침에 6시에 출발해 배가 좀 고프네요.

평창에 11시 경 도착했지만 점심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모드로 들어갑니다.

송천 인근에는 식당들이 참 많은데요,  강원도 먹거리 황태구이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simpro는 2년 전 설악산 등반 때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마치 매콤달콤한 치킨을 먹는 느낌? 아무튼 중전과 큰아들은 신기신기^^

장어구이 같기도 하고..ㅎㅎ 암튼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두부에 황태를 넣은 국물맛도 시원하더군요.

생생정보통에 나왔다는데, 하도 많은 곳이 나와 신비로움은 떨어지지만 서빙하는 친구들이 전문서빙이 아니라 가족들인 것 같아 모두 친절친절. 곧 있으면 올림픽 열린다고 올림픽 특수에 기대가 크더라구요.

일단 14편의 강원도 여행기 중 1편을 시작했으니 시작이 절반이라고 절반은 진행했네요..ㅎㅎ

회사일도 바쁘고 집에 오면 헬스클럽에서 2시간 정도 운동도 해야 하기에 쓸 시간이 많지 않고 피곤하지만 일주일에 3편은 발행할 예정이니

띄엄띄엄 쓰더라도 이해해 주시길요^^.

다음 편은 DAY1. 03대관령 하늘목장입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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