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3. 09:51ㆍ세상 견문록/세상 견문록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한달도 채 안남았다.
현역인 김재균의원이 경선 컷오프되는 이변을 낳으며 모두 정치신인들로 경선을 치른 민주통합당 광주북구을 선거구는
임내현, 최경환, 최경주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각축전 끝에 임내현 후보가 최경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공천자로 확정되었다.
순위
성 명
모바일투표
득표율
현장투표
득표율
합계
득표율
1
임내현
2,733
35.42%
1,152
36.63%
3,885
35.77%
2
최경환
2,711
35.14%
993
31.57%
3,704
34.11%
3
최경주
2,271
29.44%
1,000
31.80%
3,271
30.12%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최경주후보가 3위로 추락하고 현장투표에서 거의 과반수를 휩쓴 임내현 후보의 저력에
모바일투표에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한 최경환후보가 밀리고 말아 현장투표로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인단을 얼마나 더 데리고
오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 경선이 되었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린다고 홈페이지 메인에 걸어놓은 최경주후보는 너무 그것에 안주하지 않았나 싶다.
글쓴이가 오래전에 후보들의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느낀바에 의하면 후보가 현재 1위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나 각종 언론보도에
나온 후보의 뉴스로 홈페이지가 꽉 차있어 정작 관심있게 들여다 볼 인터넷 유저들과 유권자와의 소통에는 문제가 생길것으로 보였는데
추측대로 젊은 층의 모바일투표에서 엄청난 차이로 밀리고 말아 현장투표에서 2위를 했음에도 완패하고 말았다.
반면 홈페이지 구성이 제일 양호했던 임내현 후보와 최경환 후보는 역시 추측대로 젊은층의 모바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근소하게 1,2위를 다투어 현장투표에 사활을 걸었겠으나 조직 동원력에서 앞선 임내현후보가 현장투표에서 압승을 거두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민주통합당 광주북구을 공천자로 결정되고 말았다.
그러나 가장 아쉬운 사람은 최경환예비후보일 것이다.
모바일투표에서의 선전을 현장투표까지 끌고 갈 추진동력 부족으로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내현 후보에게 181표차로
석패하여 호의적인 지역여론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안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석패를 교훈삼아 20대 국회의원 선거때 다시 한 번 민주통합당 후보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은 다진셈이니 4년간
열심히 지역을 발로 뛰어다니고 만나다 보면 그 진정성은 결국 4년후에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 민주통합당 주자가 임내현후보로 결정되었으니 본게임엔 누구누구가 나올까.
현재 새누리당의 후보는 어느 누구도 확정되지 않았으며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와 진보신당 안영돈 후보의 삼파전이 예상되나
경선 컷오프된 현역 김재균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앞두고 있어 이번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민주통합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특성상 과연 김재균후보가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모습의
김재균으로 나타날 것인지 궁금해 진다.
민주통합당 임내현(1952년생)
현 임내현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전 법무연수원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병역 : 알수없음(전화확인: 법무관으로 대위예편)
저서 : 교통형벌법, 국가소송 및 행정소송 실무제요외 다수
통합진보당 윤민호(1970년생)
현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공동위원장
전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위원장
전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조선대학교 환경학과 중퇴
병역 : 검색안됨( 전화확인안됨)
저서 : 검색안됨
클릭 ☞ 윤민호 홈페이지 바로가기
진보신당 안영돈(1961년생)
현 진보신당 북구 당원협의회장
전 현대차서비스 노조위원장
전 민주노총 중앙위원
전 민주노동당 광주시지부장
전남대학교 대학원
병역 : 검색안됨(전화확인안됨)
저서 : 검색안됨
클릭☞ 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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