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광주 북구 을 경선후보자 확정.

2012. 3. 6. 09:30세상 견문록/세상 견문록

 

민주통합당 광주북구 을 선거구의 후보로 확정되기 위한 경선에 진출할 예비후보가 확정되었다.

그동안 공천을 받기위한 치열한 경쟁끝에 현역의원인 김재균의원이 경선에 나가지도 못하고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된 광주 북구 을 선거구의 최종 경선 라운드에 진출한 예비후보는...

 

임내현, 최경주, 최경환 예비후보들로 김대중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인 최경환 후보를 제외하면

모두 중앙정치무대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인들이라 하겠다.

아직 그 후보들의 면면을 알기에 시간과 정보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를 돌아 다니다 보면

사실관계를 떠나 어떤 예비후보가 어떻더라는 것쯤은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입김이 경선 본라운드에 아직 전해지기도 전에 예비후보들의 면담과

그동안의 여론조사 등에 의해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탈락한 현역국회의원인 김재균의원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광주지역의 다른 탈락 현역인 광주 서을의 김영진의원, 광주 서갑의 조영택의원 등과의 연대모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비경선후보로 등록할 때부터 컷오프 된 후보의 무소속 출마금지를 서약 받았겠지만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지만 경선룰이란 정정당당한 게임에 유불리를 떠나 참가하여 탈당과 무소속 출마포기 각서를 제출하였다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지 않겠는가.

예전처럼 승복하지 않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해도 현재의 지역민심은 그들에게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 경선 본라운드에 들어간 예비후보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고 부족한 정보나마 그들을 알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여 본다.

 

임내현 후보 홈페이지 가기

최경주 후보 홈페이지 가기

최경환 후보 홈페이지 가기

 

경선본라운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모바일 투표를 이틀간 실시하고 현장투표를 겸한 경선본라운드 하루로 모든 일정은 끝나고

광주 북구을 선거구의 민주통합당 후보는 세사람중 한 사람으로 현장투표일에 확정된다.

 

나는 누구에게 투표할까?

나의 투표기준은 민주화운동경력이 최우선이며 중앙정치무대에서 거수기 역할만 하는 사람보다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골목골목을 누비며 헌신할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가난을 겪어 보았던 사람이 후보가 되었으면 한다.

가난을 절절히 느끼고 또 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양심과 영혼을 팔지 않는 깨끗한 후보...

난 그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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