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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의 희망이 될까?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를 가다.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가 1월 21일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과 안철수, 김영환, 주승용, 문병호, 장병완, 유성엽, 황주홍, 임내현, 권은희, 김관영, 김승남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3,000여 광주시민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
2016.01.22 -
2,200년 역사 영암 구림마을을 품은 월출산 문필봉,
월출산 문필봉(文筆峰 450m)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 사자봉 천황봉 구정봉 주지봉 문필봉이 거의 일직선으로 도열해 있는데 문필봉은 그 능선상의 맨 마지막 봉우리로 천황봉에서는 주지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문필봉에서도 천황봉이 보이지 않는..
2016.01.21 -
광주에 눈이 이만치 내렸어요.
광주에 최근 수년 동안 가장 많은 눈이 어제 하루에 내렸다. 강설량은 20cm가 넘었고, 출근하자마자 제설작업을 했음에도 뒤돌아서면 다시 수북이 쌓이곤 했다. 거기에 건물 사이를 휘감아 도는 눈 폭풍까지 일어 두렵기도 했다. 국립공원 무등산은 입산 금지 조처가 내려져 설경을 보고자..
2016.01.20 -
광주에 모처럼 내린 눈다운 눈, 광주는 제설작업 중
어젯밤(1월18일)입니다. 아들녀석이 부산에서 요트훈련을 하다 발목 인대를 다쳐 돌아온다고 해 마중나가는 길입니다. 눈이 엄청 내리고 있네요. 사실 오늘 하루 종일 눈이 왔다갔다 했는데, 퇴근할 때 까지도 눈이 도로에 쌓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밤 10시 50분 경 운암동 정류장에 도착..
2016.01.19 -
월출산 주지봉에 핀 철 잃은 진달래
1월 16일 토요일 영암 월출산 주지봉과 문필봉을 다녀왔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변방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암릉미에 걷기 편한 오솔길이 백미였다. 산행 중 만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다. 산행 중 만난 철 잃은 진달래꽃. 아직 꽃봉오리를 한껏 보듬..
2016.01.18 -
눈 내린 어느 겨울 아침의 상상
눈이 귀한 올 겨울. 새해 들어 모처럼 이틀간 아침마다 소복히 쌓인 하얀 눈을 본다. 낮 기온이 높아 빙판으로 변하지도 않고 오후에는 다 녹아버리지만, 출근하는 시간만큼은 초등학생의 들뜬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처럼 멋진 눈이 어디 있던가. 올 겨울 내내 이렇게 아침에 쌓였다..
20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