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와 장군이는 내 삶의 힐링.

2013. 5. 3. 08:00반려묘 이야기/까미(샴)이야기

안녕하세요. 야구글을 쓰는 simpro라고 합니다.

집에서 고양이를 자식처럼 데리고 있지만 카테고리가 야구와 여행이야기여서

반려동물 이야기는 올리기가 그러했습니다, 또 실제로 반려동물을 소재로

멋있는 사진과 맛갈스런 글로 많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는 하늘나리님, 괭인님,

생활연구소 루반님, 해피로즈님, 고양이 두마리님, 소금님 등 불친님들의 활약에

주눅들어 괜히 창피당할까봐 두렵기도 했구요.^^

 

하지만 두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면서 그들의 애교가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준 의미와

가족같은 사랑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지치고 힘든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까미와 장군이는 티격태격 시리즈는 참으로 많습니다.

덩치는 쪼그만한 것이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끝까지 자기 얼굴만한 손을

가지고 있는 장군이에게 알랑거립니다^^

 

아빠, 엄마가 집에 있을 때도 심심하면 둘이 한 판 뜨고..

그러다 지치면 까미는 아빠 책상에 와서 글쓰는데 훼방놓고..ㅋㅋ

장군이는 푹 빠지고 싶은 눈망울로 아빠를 쳐다보며 하염없는 사랑을 부비부비합니다

 

회사일로 바빠...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또 야구포스팅때문에

3시간여를 관전하고 글쓰는데 또 3시간..매일매일 자정에 자고 새벽5시에 일어나

글을 마무리 하는 일과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그 피로를 이겨내는 힘과 힐링을 주는것이

바로 까미와 장군이입니다^^

 

까미와 장군이 엄마가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제가 편집해서 티격태격시리즈로 만들어

이렇게 동영상으로 가끔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이쁜 고양이 식구로 맞이해서 행복하세요.^^